넥스트앱스는 자사의 모바일 퍼즐 게임 ‘불리 온라인2’가 카카오톡 게임센터를 통해 서비스된다고 금일(30일) 알렸다.

'불리' 시리즈의 2년 6개월만에 선보이는 최신작 '불리 온라인2'는 카카오톡 게임센터 참여 기업 중 그 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게임이다.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오픈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채팅과 동시에 멀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셜 두뇌퍼즐 게임’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불리(Booooly)’는 2010년 스마트폰 돌풍과 함께 전세계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불리 온라인2’는 기존 ‘불리(Booooly)’의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온라인 멀티 플레이 메뉴를 보다 강화시켜 스마트폰 기종, 운영체제(OS), 접속 지역에 상관없이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8가지 불리 캐릭터를 마음대로 골라 나만의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고 싱글 매치에는 선택한 캐릭터에 따른 별도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8개의 스킬 아이템들을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전략성을 맛볼 수도, 3가지 맵을 통해 다양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대전 중 상대 이용자와 의견을 나눌 수도 있도록 마련된 실시간 대화 시스템을 통해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스트앱스 김영식 대표는 "카카오톡이 게임센터를 준비하면서 불리 차기작인 ‘불리 온라인2’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게임센터에 오픈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불리 온라인2’에 강화된 소셜 기능과 게임성들이 카카오톡과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고,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리 온라인2’는 카카오톡 외에도 다음 모바게, 피망, LG스마트월드를 통해 출시되었다. 모든 시리즈에서 서로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므로 주로 사용하는 계정으로 등록해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