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은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스마트폰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7월 셋째 주 인벤 모바일 게임 전체 순위 (집계 날짜: 2012년 7월 30일)



■ 애플 앱스토어 순위



■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명작 게임은 재미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외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 새롭게 등장한 'Spy vs Spy'는 과거 1980년대 등장했던 고전 타이틀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어플입니다. 여전히 해외 시장에서 강세를 떨치고 있는 Where's My... 시리즈를 밀어내고 'Spy vs Spy'가 이번 주 1위에 올랐습니다.

국내에도 Where's My... 시리즈나 앵그리버드와 같이 특유의 게임성을 인정 받아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바로 개발사 페이즈캣의 '팔라독'이 그러한 경우로 상당히 오랜 기간 국내 앱스토어의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재미있는 점은 이번 주 안드로이드 마켓의 티스토어 유료 순위에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개발사 게임로프트의 타이틀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특수로 각종 스포츠 게임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타이틀 가운데 주목해야 할 타이틀은 어떤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순위권은 우리가 접수한다! '게임로프트' 티스토어 1위부터 3위까지 석권


티스토어는 '게임로프트'가 대세입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로프트'의 신작 타이틀 3 종이 티스토어의 1위부터 3위까지 랭크되어 있습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배트맨 무비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필두로 모바일 게임 최고의 레이싱 타이틀인 '아스팔트' 시리즈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까지 총 3종의 타이틀을 상위권에 올려놓았습니다.

상당한 퀄리티의 풀3D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이 타이틀은 아스팔트 시리즈를 제외하곤 제법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유료 순위권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매번 해외의 유명 블록버스터 히어로 무비가 등장할때마다 어김없이 내놓은 타이틀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특유의 속도감과 저렴한 가격정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스팔트 7:히트'는 티스토어뿐만 아니라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게임성뿐만 아니라 0.99 달러(한화 1,000 원)라는 저렴한 가격은 큰 인기를 얻었던 '아스팔트 6'보다 더욱 오랜시간 인기를 끌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됩니다.

☞ 게임로프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 아스팔트 7, 다크나이트, 스파이더맨 모두 '게임로프트'의 인기 타이틀 ]


▷ 올림픽의 재미와 감동을 스마트폰으로! '런던2012'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불고있는 런던 올림픽의 열풍은 스마트폰도 예외는 아닙니다. 런던 올림픽의 공식 모바일 게임인 '런던 2012'는 이러한 올림픽 특수를 톡톡하게 누리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간단한 미니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실제로 올림픽에 채택되어 있는 다수의 타이틀을 등장시키고 있으며, 개성있는 캐릭터와 단순하지만 몰입감 넘치는 미니게임들로 모든 스토어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올레마켓] 런던2012 공식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 ▲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런던2012' ]


▷ 모던한 감각으로 부활한 고전 게임의 명작 'Spy vs Spy'


해외 앱스토어에는 새로운 타이틀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등장과 동시에 유료 순위 1위를 차지한 'Spy vs Spy'입니다. 과거 1980년대를 풍미했던 스파이VS스파이가 iOS 버전으로 리뉴얼되어 등장한 이 타이틀은 제목 그대로 스파이들간의 대결을 다루는 타이틀입니다.

대결을 주제로 한 만큼 iOS의 게임 센터와 연동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과거 명작 게임의 향수를 모던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고전 명작 타이틀의 부활인 'Spy vs Spy'. 고전 게임 특유의 간단하고도 명료한 게임성은 모바일 게임으로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애플 앱스토어] Spy vs Spy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 ▲ 고전 명작 타이틀을 모던한 감각으로 부활시킨 'Spy vs Spy' ]

[ ▲ 'Spy vs Spy'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 ]


▷ 귀여운 아기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의 세계! '컴온베이비'


한때 국내 오락실을 주름잡던 캐주얼게임이 모바일로 돌아왔습니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엑스포테이토가 개발한 캐주얼게임 '컴온베이비'는 티스토어에 등장과 동시에 무료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귀여운 아기 캐릭터들이 펼치는 한 판 승부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아빠 미소가 지어지는 것도 당연지사!

터치폰에 어울리도록 게임의 특성을 잘 살려 각종 트레이닝과 아케이드 모드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모드 이외에도 블루투스를 사용한 매치업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의상을 보유한 커스터마이징과 SNS 연동을 통해 지인들과 기록 경쟁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티스토어] 컴온베이비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 ▲ 어리다고 깔보면 큰 코 다친다! '컴온베이비' ]


▷ 3D로 즐기는 슬링샷의 묘미, 'Catapult King'


이번 주 가장 핫한 어플이라면 바로 3D 앵그리버드류의 게임 'Catapult King'(캐터펄트 킹)이 아닐까요? 등장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순위권을 석권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세시대 드래곤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기 위해 투석기를 이용하여 적을 제거하는 게임으로 단순하지만 특유의 몰입감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앵그리버드로 대표되는 슬링샷류의 게임이지만, 3D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특유의 퍼즐성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뒤편에 가려진 부분까지 신경을 써줘야하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 스테이지가 상당히 짧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길 원하는 모바일 유저들의 입맛에 잘 어울립니다.


[ ▲ 3D로 즐기는 슬링샷의 묘미! 'Catapult K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