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글로벌 게임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라인버즐'을 앱스토어와 구글마켓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라인 버즐'은 지난 7월 4일 해외 시장에 출시된지 1일만에 200만 다운로드, 일주일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일본, 홍콩, 대만 등 세계 8개국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엔필이 개발한 '라인버즐'은 지난 1월 NHN 한게임을 통해 국내에 선보였던 '버즐: 잃어버린깃털'을 리뉴얼해 밸런스, 조작감, 연출 효과 등을 개선하고 발전시킨 버전이다. 향후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랭킹을 연동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임과 동시에 새로운 게임모드와 캐릭터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에 국내에서 서비스되던 '버즐: 잃어버린 깃털'은 '라인 버즐'로 교체될 예정이다. 기존에 해당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은 자동적으로 교체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나, 신규 다운로드를 받으려는 이용자들은 앱 마켓에서 '라인 버즐'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야하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 및 추가게임 컨텐츠의 업데이트 역시 '라인 버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NHN스마트폰 게임사업부 채유라 이사는 “'라인버즐'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을 통한 첫 글로벌 진출작이며 국내 게임으로 해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는 성공작이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새롭게 개편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에 ‘라인(LINE)’을 활용해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연동시스템, 게임 라인업 등 다방면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8월 1일부터 앱스토어, 구글마켓등의 앱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라인 버즐'을 설치한 ‘라인(LINE)’ 이용자에게는 $1.99 상당의 버즐 스티커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