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은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온라인 게임과 소셜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8월 둘째 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2012년 8월 6일 ~ 2012년 8월 12일)
리그 오브 레전드와 블레이드 & 소울은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 역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벤의 순위 산출 자료를 보면, 위 두 게임은 3위권 이하 게임들과 다소 많은 포인트 차이를 보여 당분간 안정적으로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저연령층 게이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신규 직업 업데이트 효과로 '피파 온라인 2'와 순위를 맞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적 축구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프리스타일 풋볼' 역시 신규 모드 '풋살'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메이플 월드의 국민 아이돌 '엔젤릭버스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9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템페스트'의 네 번째 콘텐츠로 신규 직업 '엔젤릭버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노바족의 신 직업인 ‘엔젤릭버스터’는 용의 수호자 ‘카이저’와 같은 종족으로, 선천적인 마력은 없지만 우연히 고대 노바와 계약을 통해 얻은 힘으로 위기에 처한 판테온을 구하고, 모든 노바인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로 성장한다는 배경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엔젤릭버스터는 기존에 있던 직업인 도적에 필적하는 민첩성을 자랑합니다. 바람 한 번 불면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외모처럼 매우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죠. 공중에서 두 번 도약할 수 있는 '매지컬 시프트 스킬'을 이용하면 타 캐릭터를 압도하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장의 아이돌답게 화려하면서도 최대 1억에 이르는 강력한 데미지도 보유하고 있어 타 유저의 주목을 받을 만한 모습입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에선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플레이어는 엔젤릭버스터를 육성해 30, 7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해당 경험치가 누적된 '신비한 물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비한 물약은 해당 캐릭터의 레벨업 경험치가 더 많은 경우, 여러 번 나눠 먹을 수 있기에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죠. 이 외에도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엔젤릭버스터 링, 스페셜 마스터리 북 등 다양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유저분이라면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경사, 광복절입니다. 게임계도 이런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 준비가 한창이죠. 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게임 중 하나로 '프리스타일 풋볼'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피파나 위닝과는 또 다른 게임성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프리스타일 풋볼'이 오는 15일부터 2주간 새로운 모드 '프리스타일 풋살' Pre-OBT에 들어갑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지 이번 주 순위 역시 2단계 상승하며 24위에 랭크됐죠. 한 관계자는 프리스타일 풋살이 대규모 업데이트 정도가 아닌 프리스타일 풋볼과 동등한 크기의 새로운 게임을 런칭하는 수준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프리스타일 풋살은 새로운 물리 엔진 V2.0이 탑재되어 한 층 더 강화된 모션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수비 조작 방식이 직관적으로 변경되어 수비수가 겪는 고충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풋살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벽을 이용한 플레이 탑재는 기본. 더욱 합리적인 ELO 매칭 시스템까지 추가되어 그간 거론됐던 유저들의 불만이 많이 해소되리라 여겨집니다.
흥미로운 시스템 한가득 장전하고 발사 준비 중인 프리스타일 풋살…. 저 역시 한때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기에 새롭게 변모한 왕년의 친구 모습이 기대되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골키퍼의 인공지능이 상향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현재 프리스타일 풋볼 홈페이지는 새로운 모드 공개 카운트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 카운트가 '0'이 되는 순간, 다시 한 번 날아오를 프리스타일 풋볼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온라인 보드 게임계의 뉴 페이스, '모두의 마블'이 드디어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5월 2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모두의 마블은 전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 '블루마블'의 재미를 10~20분 이내에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입니다. 상황에 따른 플레이어의 판단이 강조된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기존 출시작에는 없는 새로운 시스템인 '랜드마크'나, 특정 영토 독점 시스템 등을 필두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모두의 마블. 유저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박태학 기자 (Karp@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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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소셜 순위권에는 지난 주부터 'SongPop'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음악과 관련된 게임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지만, 리듬 액션이 아닌 퀴즈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SongPop'은 음악을 들으면서 제한시간 내에 해당 뮤지션을 맞추는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1회의 게임당 다섯 곡의 음원을 들려줍니다. 게임 주제로는 Rock, Alternative, Modern Rap 등 장르별 음악은 물론 8,90년대 콜렉션, 오늘의 순위 등 트렌드를 반영한 것도 제공됩니다. 소셜 게임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친구 중에 대전 상대를 고르도록 되어 있지만 아무나 클릭하고 혼자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음악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퀴즈 방식이어서 페이스북 유저 중 팝송 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또는 다양한 팝송을 즐겨 듣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 소셜게임에는 아르티잔이 내놓은 신작 '애니팜'이 출시됐습니다. 동물을 키우고 판매한다는 기본 컨셉과 희귀한 동물 수집, 다양한 테마로 농장을 꾸밀 수 있다는 점 등을 보면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타이니팜'과 유사한 느낌입니다만, 플랫폼이 다른 만큼 그래픽 등 전체적인 분위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동물에게서 얻은 재료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자금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초반 제작품을 예로 들면 토끼털로 장갑을 만들거나 달걀로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식이죠. 완성된 상품은 즉시 처분해 사육에 필요한 자금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농장 건설 게임들을 빠짐없이 즐겨본 소셜 유저들이라면 또 하나 새로운 분위기의 농장을 가꿔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이종훈 기자 (JeeK@inven.co.kr)
☞『 8월 1주 게임순위. 스타크래프트, 스타리그 영향으로 순위상승…. 피파온라인3은 벌써?』 [클릭!]
☞『 7월 4주 게임순위. 'LOL' 종합 1위 재달성…. 블레이드 & 소울은 2위 지켜』 [클릭!]
☞『 7월 3주 게임순위. 블소, 이번 주도 1위…. 슬러거와 마구마구는 올스타전 효과 톡톡! 』 [클릭!]
※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8월 둘째 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2012년 8월 6일 ~ 2012년 8월 12일)
리그 오브 레전드와 블레이드 & 소울은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 역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벤의 순위 산출 자료를 보면, 위 두 게임은 3위권 이하 게임들과 다소 많은 포인트 차이를 보여 당분간 안정적으로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저연령층 게이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신규 직업 업데이트 효과로 '피파 온라인 2'와 순위를 맞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적 축구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프리스타일 풋볼' 역시 신규 모드 '풋살'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메이플 월드의 국민 아이돌 '엔젤릭버스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9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템페스트'의 네 번째 콘텐츠로 신규 직업 '엔젤릭버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노바족의 신 직업인 ‘엔젤릭버스터’는 용의 수호자 ‘카이저’와 같은 종족으로, 선천적인 마력은 없지만 우연히 고대 노바와 계약을 통해 얻은 힘으로 위기에 처한 판테온을 구하고, 모든 노바인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로 성장한다는 배경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엔젤릭버스터는 기존에 있던 직업인 도적에 필적하는 민첩성을 자랑합니다. 바람 한 번 불면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외모처럼 매우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죠. 공중에서 두 번 도약할 수 있는 '매지컬 시프트 스킬'을 이용하면 타 캐릭터를 압도하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장의 아이돌답게 화려하면서도 최대 1억에 이르는 강력한 데미지도 보유하고 있어 타 유저의 주목을 받을 만한 모습입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에선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플레이어는 엔젤릭버스터를 육성해 30, 7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해당 경험치가 누적된 '신비한 물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비한 물약은 해당 캐릭터의 레벨업 경험치가 더 많은 경우, 여러 번 나눠 먹을 수 있기에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죠. 이 외에도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엔젤릭버스터 링, 스페셜 마스터리 북 등 다양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유저분이라면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경사, 광복절입니다. 게임계도 이런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 준비가 한창이죠. 그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게임 중 하나로 '프리스타일 풋볼'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피파나 위닝과는 또 다른 게임성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프리스타일 풋볼'이 오는 15일부터 2주간 새로운 모드 '프리스타일 풋살' Pre-OBT에 들어갑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지 이번 주 순위 역시 2단계 상승하며 24위에 랭크됐죠. 한 관계자는 프리스타일 풋살이 대규모 업데이트 정도가 아닌 프리스타일 풋볼과 동등한 크기의 새로운 게임을 런칭하는 수준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프리스타일 풋살은 새로운 물리 엔진 V2.0이 탑재되어 한 층 더 강화된 모션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수비 조작 방식이 직관적으로 변경되어 수비수가 겪는 고충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풋살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벽을 이용한 플레이 탑재는 기본. 더욱 합리적인 ELO 매칭 시스템까지 추가되어 그간 거론됐던 유저들의 불만이 많이 해소되리라 여겨집니다.
흥미로운 시스템 한가득 장전하고 발사 준비 중인 프리스타일 풋살…. 저 역시 한때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기에 새롭게 변모한 왕년의 친구 모습이 기대되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골키퍼의 인공지능이 상향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현재 프리스타일 풋볼 홈페이지는 새로운 모드 공개 카운트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 카운트가 '0'이 되는 순간, 다시 한 번 날아오를 프리스타일 풋볼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온라인 보드 게임계의 뉴 페이스, '모두의 마블'이 드디어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권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5월 2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모두의 마블은 전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 '블루마블'의 재미를 10~20분 이내에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입니다. 상황에 따른 플레이어의 판단이 강조된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기존 출시작에는 없는 새로운 시스템인 '랜드마크'나, 특정 영토 독점 시스템 등을 필두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모두의 마블. 유저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박태학 기자 (Karp@inven.co.kr)
페이스북 소셜 순위권에는 지난 주부터 'SongPop'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음악과 관련된 게임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지만, 리듬 액션이 아닌 퀴즈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SongPop'은 음악을 들으면서 제한시간 내에 해당 뮤지션을 맞추는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1회의 게임당 다섯 곡의 음원을 들려줍니다. 게임 주제로는 Rock, Alternative, Modern Rap 등 장르별 음악은 물론 8,90년대 콜렉션, 오늘의 순위 등 트렌드를 반영한 것도 제공됩니다. 소셜 게임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친구 중에 대전 상대를 고르도록 되어 있지만 아무나 클릭하고 혼자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음악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퀴즈 방식이어서 페이스북 유저 중 팝송 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또는 다양한 팝송을 즐겨 듣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 소셜게임에는 아르티잔이 내놓은 신작 '애니팜'이 출시됐습니다. 동물을 키우고 판매한다는 기본 컨셉과 희귀한 동물 수집, 다양한 테마로 농장을 꾸밀 수 있다는 점 등을 보면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타이니팜'과 유사한 느낌입니다만, 플랫폼이 다른 만큼 그래픽 등 전체적인 분위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동물에게서 얻은 재료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자금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초반 제작품을 예로 들면 토끼털로 장갑을 만들거나 달걀로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식이죠. 완성된 상품은 즉시 처분해 사육에 필요한 자금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농장 건설 게임들을 빠짐없이 즐겨본 소셜 유저들이라면 또 하나 새로운 분위기의 농장을 가꿔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이종훈 기자 (Jee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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