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 ‘Gamescom 2012’ B2B 부스에 ‘C9’과 ‘Arctic Combat(아틱컴뱃, 한국명 ‘배터리 온라인’)을 출품하고 단독으로 참가중인 웹젠은 현장에서 30여 해외 매체와 인터뷰스케줄을 미리 확보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서는 등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8일(독일 현지시간)에는 B2C 이벤트홀에서 ‘GNGWC(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이 주최하는 ‘C9’ 유럽지역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다. ‘GNGWC’는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는 이미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한 게임대회다.
웹젠은 약 3개월의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폴란드, 스페인, 불가리아 등의 다국적 게이머들로 구성 된 2개 팀을 초청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1만달러와 글로벌 결승전 진출 자격을 수여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북미지역에서 토너먼트 및 지역 결승을 개최할 예정이며, 각 지역 우승자는 11월 ‘지스타 2012’ 기간 중 열릴 최종 글로벌 결승전 참가를 위한 한국 방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의 이지훈 해외사업실장은 “미공개 게임영상을 첫 공개하고, 게임 체험대를 마련하는 등 유럽 게이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면서, “북미,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자사 및 타이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웹젠의 ‘Gamescom 2012’ 참가 정보 또는 ‘C9 챔피언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