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쾌감액션 FPS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신규 모드와 캐릭터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에 공개되는 ‘카우보이 대 닌자’전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카우보이와 닌자가 맞수를 펼치는 전투모드로, 맵 역시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와일드 웨스트’가 적용된다.

리볼버(권총)만을 소지한 카우보이와 수리검만을 소지한 닌자의 대결은 캐릭터의 특징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가려진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색다른 전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들은 카우보이 대 닌자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캐릭터로 오랜 경력의 노련한 카우보이는 용병진영에서, 가볍고 재빠른 몸놀림의 닌자는 게릴라 진영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무기 3종이 추가됐다. 한국남자라면 한번씩은 만져보는 대한민국 제식소총 ‘K-2’는 AK47과 M16의 장점만을 결합한 뛰어난 돌격 소총으로 적중률이 높고 유지보수가 유리하다. 또 ‘카우보이 대 닌자전’에서 제공되는 ‘콜트 피스메이커’는 카우보이 전용무기로 거친 서부를 상징하는 전설적인 리볼버이며, ‘수리검’은 닌자하면 떠오르는 대표무기로 가볍고 빠른 특성 때문에 기습공격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샷건 ‘베네리’의 용 문양 레어스킨이 포춘너트로 출시된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카우보이 대 닌자전은 솔저오브포춘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전투모드로 이용자들의 신선한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색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