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2012년 8월 28일로 예정된시스템소프트웨어버전 1.80 업데이트를통해 PlayStationVita (PS Vita)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SCE는 PlayStation Network용 독점 서비스 및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패키지인 PlayStation Plus를 올해 PS Vita유저에게까지 확대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 1.80을 설치함에 따라 유저들은 PlayStation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타이틀 등을 PS Vita의 5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 PS Vita 를 이용해 홈 스크린 및 비디오, 뮤직, 설정과 같은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컨트롤

● 뮤직 애플리케이션에서 PlayStation 3 (PS3) 또는 iTunes 1 에서 다운 받은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지원

● '크로스-컨트롤러' 아이콘이 리모트 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Live Area에 추가되어 유저들로 하여금 PS Vita를 컨트롤러 2로 이용해 PS3 포맷의 소프트웨어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지원

SCE에서는또한현재 PS3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PlayStation Plus 서비스를 올해 PS Vita 유저들에게도 지원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PlayStation Plus 멤버십을 구매함으로써 PS Vita 유저들도 오직 멤버십 회원들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SCE 월드와이드스튜디오(SCE WWS)뿐만 아니라 여러 써드파티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의 신규타이틀을 다수 출시할 예정이다. PS Vita용으로 출시예정인 타이틀로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3: 리버레이션 (Assassin's Creed III: Liberation)'이 11월 15일, SCE의 Puls-AR이 8월 23일, SCE의 '리틀빅플래닛(Little Big Planet)' PS Vita가 9월 20일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SCE에서는 “크로스플랫폼기능”을 지원하는 게임들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SCE에서는 PS Vita와 PS3의 성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PS Vita 플랫폼을 보다 활발하게 진작시키며 다양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휴대용 게임 시장을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