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새로운 타이틀의 발표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게임스컴(gamescom2012). 그러나 웃지 못할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다.

'디비니티 II : 에고 드라코니스(Divinity II : Ego Dragonis)' 등을 개발한 'Larian Studio' 는 자사의 부스에서 도난당한 컴퓨터 2대에 대해 포상금 5,000달러를 내걸었다. 이 컴퓨터에는 현재 제작 중인 타이틀인 '드래곤 커맨더' 와 '디비니티 : 오리지널 신(Divinity : Original Sin)' 의 초기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었으며 더군다나 이 두 타이틀 모두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라 더 화제가 되었다.

Larian Studio는 범인을 제보하거나 PC의 정보를 온전히 되찾아오는 사람에게 5,000달러(한화 약 56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한편, Larian Studio측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저장해 놓았기 때문에, 다행히 이번 전시 진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게임스컴 2012 인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