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오픈을 한 지도 3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도 컨트롤을 100%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처음 오픈 때보다는 게임에 많이 익숙해 졌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매일 피로도를 녹이면서 꾸준히 플레이 한 유저라면 대부분 지난주 일요일을 전후로
현재 올릴 수 있는 최고 레벨인 30을 달성한 분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만랩을 달성한 유저분들은 과연 어떤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하며,
앞으로 피로도는 어떻게 쓸 예정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하려는 분이라면 직업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고,
만랩이 멀지 않았다면 비교해 볼 기회가 되도록 직업별 30랩 유저분들을 만나서 나눈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 해당 인터뷰는 9월 3일~ 9월 5일, 패치전에 진행되었습니다.
사제, 새벽바람님과의 인터뷰
인벤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바람 : 반갑습니다.
인벤 : 역시 성령사 의상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웃음) 평소에 슈팅 게임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새벽바람 : 잘하지는 못해도 오락실에 가서 할 거 없을 때 코인 넣고 한두 판 하는 정도입니다.
인벤 : 그럼 거울전쟁을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난이도는 어떠세요?
새벽바람 : 처음에는 어려움 난이도까지 플레이하려고 꾸준히 시도했지만,
결국 지금은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보통 난이도를 돌게 되더군요.
어차피 보상이나 경험치 차이의 체감이 없어서 마지막 피로도 때만
가끔 높은 난이도를 선택해서 플레이합니다.
인벤 : 그럼 지금 플레이 중인 직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새벽바람 : 처음에는 성령사, 정령사, 궁수 세 가지 캐릭터를 만들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로 성령사를 플레이하고 피로도를 다 쓰면 법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뭐, 평소에 '법사'와 관련된 캐릭터를 좋아해서 선택한 이유도 있고요.
인벤 : 주로 성령사를 플레이하신다고 했는데, 성령사의 어떤 매력에 끌려서 선택하셨나요?
새벽바람 : 사실 친구들과 함께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파티플레이 할 때
도움이 되는 캐릭터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캐릭터가 '성령사'지만…
현재까지 플레이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흑흑)
특히 성령사는 캐릭터 생성 시 설명에 공격성능은 별로지만 보조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치유와 보조 능력이 생각만큼 높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 보조 별 많이 있잖아요~ 치유에 특화라고 하셨잖아요~
거울전쟁이 솔플 위주의 구도로 가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신성 공격에만 투자하게 되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데미지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인벤 : 신성 스킬 위주로 올리셨다면 현재 단축키 창에 등록해서 주로 사용하는 스킬이 어떻게 되나요?
새벽바람 : 주공격으로는 '홀리 에로우', 부공격으로는 '홀리 워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스킬은 '로자리오', '턴 언데드', '디스트로잉 언홀리','홀드 퍼슨',
'피난처', '악으로 부터 보호'를 쓰지만,
가끔 버그인지는 몰라도 '악으로 부터 보호'가 통하지 않는 사냥터가 있더군요.
이런 사냥터는 '로자리오 듀엣'을 대체 스킬로 사용합니다.
▲ '새벽바람'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인벤 : 그럼 1차, 2차 스킬들 중에서 '이건 성령사의 밥줄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스킬들이 있을까요?
새벽바람 : 아무래도 '이중 장판'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턴 언데드'와 '디스트로잉 언홀리' 두 가지 장판 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면,
적들을 효율적으로 상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덩치가 크거나 고정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 효율이 정말 좋습니다.
그 외 스킬로는 홀드 퍼슨, 로자리오는 대부분의 성령사가 사용하고,
나머지 두 스킬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폭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인벤 : 고램이나 용 소환진에서 성령사분들이 타임 어택 상위에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추가로 지금 장비하신 무기나 방어구 소개좀 해 주세요.
새벽바람 : 뭐 소개라고 할 것까진 없는데 그냥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들이고,
유일하게 무기만 5까지 강화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벤 : 그럼 악세사리는 어떤 옵션을 선호하시나요?
새벽바람 : 보통 악세사리는 제작을 통해서 하나씩 바꿔가고 있는데,
다른분도 마찬가지겠지만 +2 지식 옵션이 붙은 장비들로 세팅을 합니다.
그 외 아이템 접두사에 따라 숨겨진 능력이 있는데,
보통은 공격 시 CP 회복 옵션이 붙은 악세사리를 선호합니다.
▲ 접두사 '수단의'는 공격 성공 시 CP를 추가로 획득하게 해 준다.
인벤 : 그나저나 이제 30레벨을 찍으셨는데 앞으로 피로도는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인가요?
새벽바람 : 아직 완료하지 못한 퀘스트를 진행한 후,
다음 패치 전까지는 성령사를 잠시 쉬고 다른 캐릭터를 육성해 보려고 합니다.
6일 날 패치에 새로운 사냥터도 생기는 만큼 파티 플레이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네요.
인벤 : 그렇군요.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거울전쟁에 바라는 점 있다면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새벽바람 : 아무래도 보통 이상 난이도의 사냥터를 갈 이유가 생기고,
아이템 드랍율이 조정돼서 아이템 파밍 하는 느낌이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드랍율 2배 이벤트 때 아이템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새벽바람 : 반갑습니다.
인벤 : 역시 성령사 의상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웃음) 평소에 슈팅 게임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새벽바람 : 잘하지는 못해도 오락실에 가서 할 거 없을 때 코인 넣고 한두 판 하는 정도입니다.
인벤 : 그럼 거울전쟁을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난이도는 어떠세요?
새벽바람 : 처음에는 어려움 난이도까지 플레이하려고 꾸준히 시도했지만,
결국 지금은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보통 난이도를 돌게 되더군요.
어차피 보상이나 경험치 차이의 체감이 없어서 마지막 피로도 때만
가끔 높은 난이도를 선택해서 플레이합니다.
인벤 : 그럼 지금 플레이 중인 직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새벽바람 : 처음에는 성령사, 정령사, 궁수 세 가지 캐릭터를 만들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로 성령사를 플레이하고 피로도를 다 쓰면 법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뭐, 평소에 '법사'와 관련된 캐릭터를 좋아해서 선택한 이유도 있고요.
인벤 : 주로 성령사를 플레이하신다고 했는데, 성령사의 어떤 매력에 끌려서 선택하셨나요?
새벽바람 : 사실 친구들과 함께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파티플레이 할 때
도움이 되는 캐릭터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캐릭터가 '성령사'지만…
현재까지 플레이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흑흑)
특히 성령사는 캐릭터 생성 시 설명에 공격성능은 별로지만 보조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치유와 보조 능력이 생각만큼 높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 보조 별 많이 있잖아요~ 치유에 특화라고 하셨잖아요~
거울전쟁이 솔플 위주의 구도로 가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신성 공격에만 투자하게 되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데미지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인벤 : 신성 스킬 위주로 올리셨다면 현재 단축키 창에 등록해서 주로 사용하는 스킬이 어떻게 되나요?
새벽바람 : 주공격으로는 '홀리 에로우', 부공격으로는 '홀리 워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스킬은 '로자리오', '턴 언데드', '디스트로잉 언홀리','홀드 퍼슨',
'피난처', '악으로 부터 보호'를 쓰지만,
가끔 버그인지는 몰라도 '악으로 부터 보호'가 통하지 않는 사냥터가 있더군요.
이런 사냥터는 '로자리오 듀엣'을 대체 스킬로 사용합니다.
▲ '새벽바람'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인벤 : 그럼 1차, 2차 스킬들 중에서 '이건 성령사의 밥줄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스킬들이 있을까요?
새벽바람 : 아무래도 '이중 장판'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턴 언데드'와 '디스트로잉 언홀리' 두 가지 장판 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면,
적들을 효율적으로 상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덩치가 크거나 고정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 효율이 정말 좋습니다.
그 외 스킬로는 홀드 퍼슨, 로자리오는 대부분의 성령사가 사용하고,
나머지 두 스킬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폭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인벤 : 고램이나 용 소환진에서 성령사분들이 타임 어택 상위에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추가로 지금 장비하신 무기나 방어구 소개좀 해 주세요.
새벽바람 : 뭐 소개라고 할 것까진 없는데 그냥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들이고,
유일하게 무기만 5까지 강화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벤 : 그럼 악세사리는 어떤 옵션을 선호하시나요?
새벽바람 : 보통 악세사리는 제작을 통해서 하나씩 바꿔가고 있는데,
다른분도 마찬가지겠지만 +2 지식 옵션이 붙은 장비들로 세팅을 합니다.
그 외 아이템 접두사에 따라 숨겨진 능력이 있는데,
보통은 공격 시 CP 회복 옵션이 붙은 악세사리를 선호합니다.
▲ 접두사 '수단의'는 공격 성공 시 CP를 추가로 획득하게 해 준다.
인벤 : 그나저나 이제 30레벨을 찍으셨는데 앞으로 피로도는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인가요?
새벽바람 : 아직 완료하지 못한 퀘스트를 진행한 후,
다음 패치 전까지는 성령사를 잠시 쉬고 다른 캐릭터를 육성해 보려고 합니다.
6일 날 패치에 새로운 사냥터도 생기는 만큼 파티 플레이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네요.
인벤 : 그렇군요.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거울전쟁에 바라는 점 있다면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새벽바람 : 아무래도 보통 이상 난이도의 사냥터를 갈 이유가 생기고,
아이템 드랍율이 조정돼서 아이템 파밍 하는 느낌이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드랍율 2배 이벤트 때 아이템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마법사, 1초님과의 인터뷰
인벤 : 안녕하세요.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초 : 네, 안녕하세요.
인벤 : 거울전쟁 인벤 동영상 게시판에 올려주신 영상들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슈팅 게임을 좋아하고 잘 하시는 거 같은데 어떤가요?
1초 : 탄막 슈팅 게임은 오락실에서 가끔 하는 정도지, 잘하지는 못합니다.(웃음)
인벤 : 그럼 어떤 계기로 거울전쟁을 플레이하게 된 건가요?
1초 : 예전에 '붉은 보석'을 즐겼는데, 그 게임을 만든 L&K 에서 내놓은 게임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플레이해 봤는데 저에게 '딱 맞는 스타일'이라서
클베때마다 놓치지 않고 참여하게 되더군요.
▲ 게임 좀 해보셨다면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 장수게임!
인벤 : 클베를 모두 플레이해 오셨다면 거울전쟁이 진화해온 과정을 다 경험해 보셨겠네요.
1초 : 네. 아무래도 클베 당시에 유저 참여를 통해 NPC나 사냥터, 몬스터 등
기획이랑 관련된 건의도 했었는데, 채택돼서 게임에 직접 반영된 부분도 있습니다.
'부랑자'의 공격 모션이나 '보급 창고' 관련된 부분인데
당시 유저 투표를 통해 선택되는 방식이었어요.
물론 일부만 반영되었지만 '보급 창고 급습'이라는 서브 퀘스트를 보면
"아 이게 내가 제안한 거구나"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인벤 : 그 퀘스트 수행하실 때 스샷도 찍고 감회가 남달랐을듯하네요.
그럼 지금의 거울전쟁 난이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초 : 캐릭터 레벨이 20 이하일 때는 적탄의 패턴 중 유도기능이 거의 없어서
일부 사냥터를 제외하고는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랩 이후 사냥터는 유도 패턴이라던가 복잡하게 섞인 패턴들로 쉽지 않더군요.
특히 보석길의 경우 보스가 피격점도 넓고 유도되는 시간도 긴 검기 공격을 하는데
잠깐 정신줄 놓으면 피할 구멍이 보이지 않더군요.
이런 점도 있고 난이도에 따라 몹들 체력도 많아져서 놓칠 경우
경험치가 아까워서 어려움 난이도는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인벤 : 그럼 지금의 직업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1초 : 제일 처음 클베 1차때 정령사를 플레이했었는데
광역기술이 많아서 놓치는 적 없이 깔끔하게 사냥터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보통탄 제거 스킬도 많고 범위가 넓어서 해당 탄이 많이 등장하는 사냥터는
굉장히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오베때도 정령사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인벤 : 플레이하면서 어떤 스킬들을 단축키창에 꺼내놓고 사용하시나요?
1초 : 주공격은 '파이어 볼트', 부공격으로는 '매직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전형적인 슈팅 위주의 플레이를 할 때 가장 적합한 스킬인듯 합니다.
다른 스킬로는 일렉트릭 쇼크, 프로즌 필드, 사이코 키네시스, 시어 애트모스피어,
사면제(엘레멘탈 테트라헤드론), 락라운딩을 쓰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락 라운딩은 거의 안 쓰는 편이고, 프로즌 필드는 전방에 있는
보통탄 제거 능력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대응할 때 좋습니다.
▲ '1초'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인벤 : 정령사 스킬 중 특히 활용도가 높은 스킬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초 :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사면체, 즉 엘레멘탈 테트라헤드론은
자세 스킬과 연계도 좋아서 최고입니다.
또한 일렉트릭 쇼크 역시 뎀딜과 보호가 한번에 가능해서 사용 방법에 따라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잡몹 처리에 최고봉인 '시어 애트모스피어'는 주공격이 닿지 않는 벽이나 바위 뒤의 적을
처치하기에도 좋고, 처리하지 못해 도망가는 적을 상대할 때도 유용합니다.
인벤 : 그나저나 처음 만났을 때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무기 외형이 독특합니다.
현재 어떤 장비들을 착용하고 계신가요?
1초 : 방어구는 완벽하게 퀘스트 아이템입니다.
20~21레벨의 퀘스트 보상이 대부분이며 머리, 허리, 장갑은 26~27 퀘스트 보상
신발은 15랩제 퀘스트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무기는 퀘스트로 얻은 게 아니라 운 좋게 획득한 거라 자랑하고 싶네요.
'고귀한 유적 세트' 중 무기에 해당하는데 30레벨 아이템이고
오늘 전 재산을 탈탈 털어서 +6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강화할 때 노래를 틀고 무념무상으로 강화를 시도했는데 좋은 노래가 흐를 땐
그렇게 실패하더니 '감수성' 노래가 나올 때 적절하게 성공하더군요.
☞ '고귀한 유적 지팡이 6강 도전기 영상" 바로가기
▲ (좌) - 퀘스트로 받는 무기 / (우) - 세트 무기
인벤 : 감수성이면 설마…'개그 콘서트'의 그...음악은 아니겠죠?
1초 : (웃음) 맞습니다. 그 음악입니다.
인벤 : 그렇군요...보통 그 음악이 나오면 실패하셔야 정상인데 신기하네요.
무기나 방어구 말고, 악세사리는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1초 : 반지는 +2 지식을 기본 옵션으로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을 증가시켜 주는
접두사 '수색의'나 원소 공격력을 올려주는 '뻐꾸기'를 선호합니다.
인벤 : 특이하게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 옵션을 선택하셨는데,
해당 옵션이 높아서 이득 보신 경우가 있나요?
1초 : 같이 키우는 '기사' 캐릭터는 매찬 관련 옵션을 많이 착용 중인데,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쓸만한 아이템을 더 많이 획득한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마법사가 착용한 무기도 기사로 플레이하면서 획득했으니까요.
인벤 : 이제 더이상 경험치 획득이 안 되는데 앞으로 피로도는 어떻게 사용할 예정이신가요?
1초 : 아무래도 아이템 파밍에 투자를 할 듯합니다.
지금 착용한 '고귀한 유적 세트'가 관련 아이템 2개, 4개, 6개가 될 때마다
아이템 드랍과 관련된 매찬 옵션을 올려주기 때문에 빨리 1개라도 더 획득하고 싶습니다.
▲ 모든 세트를 모으면 아이템이 쏟아질 듯한 기분이…
또한 지금 재료 모으는 캐릭터가 2개나 있는데 재료가 모이면 관련 아이템을 제작해
상점에 팔기를 반복하면서 소지금도 같이 확보할 생각입니다.
인벤 : 미래를 위한 투자가 확실하시네요!(웃음)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플레이하면서 혹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1초 : 고객센터에 1:1 문의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 6일날 패치 내용에 있더군요.
피로도를 다 쓰면 할 게 없었는데 이 부분에 수정이 있을 예정이라니 기대 중입니다.
그 외에 당장 바라는 건 파이어 볼 밸런스 패치입니다.
이게 의도된 건지 알 수 없지만 '비비기'를 통해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스킬 자체의 컨셉과 조금 어긋나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되기도 하니까요.
또한 대부분 주로 쓰는 스킬들이 정해져 있는데, 비주류 스킬들의 상향이 있었으면 합니다.
▲ 누가 먼저 죽을지 구경하는 스릴도 있다!
1초 : 네, 안녕하세요.
인벤 : 거울전쟁 인벤 동영상 게시판에 올려주신 영상들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슈팅 게임을 좋아하고 잘 하시는 거 같은데 어떤가요?
1초 : 탄막 슈팅 게임은 오락실에서 가끔 하는 정도지, 잘하지는 못합니다.(웃음)
인벤 : 그럼 어떤 계기로 거울전쟁을 플레이하게 된 건가요?
1초 : 예전에 '붉은 보석'을 즐겼는데, 그 게임을 만든 L&K 에서 내놓은 게임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플레이해 봤는데 저에게 '딱 맞는 스타일'이라서
클베때마다 놓치지 않고 참여하게 되더군요.
▲ 게임 좀 해보셨다면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 장수게임!
인벤 : 클베를 모두 플레이해 오셨다면 거울전쟁이 진화해온 과정을 다 경험해 보셨겠네요.
1초 : 네. 아무래도 클베 당시에 유저 참여를 통해 NPC나 사냥터, 몬스터 등
기획이랑 관련된 건의도 했었는데, 채택돼서 게임에 직접 반영된 부분도 있습니다.
'부랑자'의 공격 모션이나 '보급 창고' 관련된 부분인데
당시 유저 투표를 통해 선택되는 방식이었어요.
물론 일부만 반영되었지만 '보급 창고 급습'이라는 서브 퀘스트를 보면
"아 이게 내가 제안한 거구나"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인벤 : 그 퀘스트 수행하실 때 스샷도 찍고 감회가 남달랐을듯하네요.
그럼 지금의 거울전쟁 난이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초 : 캐릭터 레벨이 20 이하일 때는 적탄의 패턴 중 유도기능이 거의 없어서
일부 사냥터를 제외하고는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랩 이후 사냥터는 유도 패턴이라던가 복잡하게 섞인 패턴들로 쉽지 않더군요.
특히 보석길의 경우 보스가 피격점도 넓고 유도되는 시간도 긴 검기 공격을 하는데
잠깐 정신줄 놓으면 피할 구멍이 보이지 않더군요.
이런 점도 있고 난이도에 따라 몹들 체력도 많아져서 놓칠 경우
경험치가 아까워서 어려움 난이도는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인벤 : 그럼 지금의 직업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1초 : 제일 처음 클베 1차때 정령사를 플레이했었는데
광역기술이 많아서 놓치는 적 없이 깔끔하게 사냥터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보통탄 제거 스킬도 많고 범위가 넓어서 해당 탄이 많이 등장하는 사냥터는
굉장히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이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오베때도 정령사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인벤 : 플레이하면서 어떤 스킬들을 단축키창에 꺼내놓고 사용하시나요?
1초 : 주공격은 '파이어 볼트', 부공격으로는 '매직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전형적인 슈팅 위주의 플레이를 할 때 가장 적합한 스킬인듯 합니다.
다른 스킬로는 일렉트릭 쇼크, 프로즌 필드, 사이코 키네시스, 시어 애트모스피어,
사면제(엘레멘탈 테트라헤드론), 락라운딩을 쓰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락 라운딩은 거의 안 쓰는 편이고, 프로즌 필드는 전방에 있는
보통탄 제거 능력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대응할 때 좋습니다.
▲ '1초'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인벤 : 정령사 스킬 중 특히 활용도가 높은 스킬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초 :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사면체, 즉 엘레멘탈 테트라헤드론은
자세 스킬과 연계도 좋아서 최고입니다.
또한 일렉트릭 쇼크 역시 뎀딜과 보호가 한번에 가능해서 사용 방법에 따라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잡몹 처리에 최고봉인 '시어 애트모스피어'는 주공격이 닿지 않는 벽이나 바위 뒤의 적을
처치하기에도 좋고, 처리하지 못해 도망가는 적을 상대할 때도 유용합니다.
인벤 : 그나저나 처음 만났을 때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무기 외형이 독특합니다.
현재 어떤 장비들을 착용하고 계신가요?
1초 : 방어구는 완벽하게 퀘스트 아이템입니다.
20~21레벨의 퀘스트 보상이 대부분이며 머리, 허리, 장갑은 26~27 퀘스트 보상
신발은 15랩제 퀘스트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무기는 퀘스트로 얻은 게 아니라 운 좋게 획득한 거라 자랑하고 싶네요.
'고귀한 유적 세트' 중 무기에 해당하는데 30레벨 아이템이고
오늘 전 재산을 탈탈 털어서 +6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강화할 때 노래를 틀고 무념무상으로 강화를 시도했는데 좋은 노래가 흐를 땐
그렇게 실패하더니 '감수성' 노래가 나올 때 적절하게 성공하더군요.
☞ '고귀한 유적 지팡이 6강 도전기 영상" 바로가기
▲ (좌) - 퀘스트로 받는 무기 / (우) - 세트 무기
인벤 : 감수성이면 설마…'개그 콘서트'의 그...음악은 아니겠죠?
1초 : (웃음) 맞습니다. 그 음악입니다.
인벤 : 그렇군요...보통 그 음악이 나오면 실패하셔야 정상인데 신기하네요.
무기나 방어구 말고, 악세사리는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1초 : 반지는 +2 지식을 기본 옵션으로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을 증가시켜 주는
접두사 '수색의'나 원소 공격력을 올려주는 '뻐꾸기'를 선호합니다.
인벤 : 특이하게 매직 아이템 발견 확률 옵션을 선택하셨는데,
해당 옵션이 높아서 이득 보신 경우가 있나요?
1초 : 같이 키우는 '기사' 캐릭터는 매찬 관련 옵션을 많이 착용 중인데,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쓸만한 아이템을 더 많이 획득한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마법사가 착용한 무기도 기사로 플레이하면서 획득했으니까요.
인벤 : 이제 더이상 경험치 획득이 안 되는데 앞으로 피로도는 어떻게 사용할 예정이신가요?
1초 : 아무래도 아이템 파밍에 투자를 할 듯합니다.
지금 착용한 '고귀한 유적 세트'가 관련 아이템 2개, 4개, 6개가 될 때마다
아이템 드랍과 관련된 매찬 옵션을 올려주기 때문에 빨리 1개라도 더 획득하고 싶습니다.
▲ 모든 세트를 모으면 아이템이 쏟아질 듯한 기분이…
또한 지금 재료 모으는 캐릭터가 2개나 있는데 재료가 모이면 관련 아이템을 제작해
상점에 팔기를 반복하면서 소지금도 같이 확보할 생각입니다.
인벤 : 미래를 위한 투자가 확실하시네요!(웃음)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플레이하면서 혹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1초 : 고객센터에 1:1 문의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 6일날 패치 내용에 있더군요.
피로도를 다 쓰면 할 게 없었는데 이 부분에 수정이 있을 예정이라니 기대 중입니다.
그 외에 당장 바라는 건 파이어 볼 밸런스 패치입니다.
이게 의도된 건지 알 수 없지만 '비비기'를 통해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스킬 자체의 컨셉과 조금 어긋나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되기도 하니까요.
또한 대부분 주로 쓰는 스킬들이 정해져 있는데, 비주류 스킬들의 상향이 있었으면 합니다.
▲ 누가 먼저 죽을지 구경하는 스릴도 있다!
기사, 얼창님과의 인터뷰
▲
인벤 : 안녕하세요.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창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법사'가 생각나는 아이디인데 관련이 있나요?
얼창 : 네. 와우를 즐겼었고 마법사 캐릭터를 키웠습니다.
인벤 : 역시 그렇군요. 왠지 평소에 슈팅게임을 즐겨하실 듯 한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얼창 : 예전에 가끔 오락실에 가면 1945나 텐가이를 좋아했지만,
스테이지 1 보스도 겨우 넘기는 수준의 실력입니다.(웃음)
▲ 과거 오락실 슈팅의 한 획을 그은 '텐가이'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인벤 : 그럼 거울전쟁의 플레이 난이도는 어떻게 느끼시나요?
얼창 : '전사' 입장에서 느끼는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패턴이 아무리 어려워도 강타와 돌진 콤보면 거의 다 회피할 수 있고,
방패까지 활용하면 피격당할 일이 많이 줄어드니까요.
인벤 : 그럼 이번에 방패 방어 횟수 너프된 게 체감이 좀 크겠네요.
얼창 : 아무래도 예전 같으면 방어 횟수가 여유가 있어서 보스도 그냥 얻어맞아 가며
공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방패가 금방 깨지기 때문에 무빙이 필요합니다.
뭐 현재는 양손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보다는 회피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요.
인벤 : 양손검을 사용하시면 방패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포기하신 건가요?
얼창 : 방패를 착용하지는 않지만, 현재 버그인지 아니면 의도된 부분인지
20레벨에 배울 수 있는 '방패 사용법 숙달'을 올리게 되면 양손검을 들어도 적탄 방어가 1회 가능합니다.
1회 방어라도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만일 버그가 아니라면 스킬 포인트 하나 정도 투자하는 걸 추천합니다.
인벤 : 이게 버그가 아니라면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기사분들에게 유용하겠네요.
그럼 현재의 이 직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얼창 : 홍보 모델인 씨스타 중 효린이 제일 예뻐서 선택했습니다…
▲ 거울전쟁 홍보 모델인 씨스타의 직업소개 영상 중 하나!
인벤 : …
얼창 : … 죄송합니다. 사실 슈팅게임에서 탄 피하는 걸 그다지 잘하는 게 아니라
아무래도 방어 및 무적 기술이 많은 전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슈팅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인벤 : 양손 검이니 주기술은 양손 칼 공격을 쓰실듯한데, 어떤 스킬들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얼창 : 양손으로 갈아탄 후 주공격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양손 칼 공격',
부공격으로는 '엄호요청'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는 소닉 웨이브, 강타, 돌진, 밀어내기, 버티기, 와일드 댄스를 마스터 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최대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손가락이 말을 잘 안들어서 타임어택은 힘들더군요.(흑흑)
▲ '얼창'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인벤 : 진공파 - 소닉 웨이브는 스킬트리의 효율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쓸만한가요?
얼창 : 정확한 DPS측정은 힘들지만 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면,
강타보다 시전 동작도 짧고 거리도 길면서 데미지도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잡몹 제거용 광역 기술로도 아주 유용하고요.
인벤 : 그 외에 1차 직업 스킬 중 유용하게 쓸만한 것이 또 뭐 있을까요?
얼창 : 아무래도 1차 스킬에서는 강타, 돌진, 돌격방어법이 대중적입니다.
돌진은 굳이 마스터 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킬포인트가 넉넉해서 'More DMG'를 외치며 저는 마스터 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저 3가지 스킬은 전사의 밥줄과도 같아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벤 : 그럼 현재 착용 중인 장비나 선호하는 아이템 좀 소개해 주세요.
얼창 : 대부분 만랩 찍으신 분들이 비슷하겠지만 퀘스트 아이템으로 도배 중입니다.
다만 사냥터에서 운 좋게 획득한 양손검을 6까지 강화했더니 데미지가 엄청나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왠지 다른 게임인듯한 무기데미지에 절망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원석 세트'를 모두 모아서 착용하고 싶습니다.
어디선가 스크린샷을 봤는데 현재 착용 중인 퀘스트 아이템과 비교해서 치명타 데미지 20% ,
물리 공격력 % 증가 등 단순히 생각하면 훨씬 강력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을 거 같네요.
악세사리는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고
기본 옵션이 힘+2 반지 4개, 민첩+2 반지 4개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악세사리 제작을 좀 해 봤지만 양손검을 획득하는데 운을 다 쓴 것인지는 몰라도,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가 좀처럼 나오지를 않더군요.(흑흑)
인벤 : 정말 '행성 파괴' 급의 무서운 양손검이군요.
그럼 이제 피로도는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인가요?
얼창 : 피로도 대부분은 타임어택 및 스코어링 도전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9월 6일에 추가되는 유저 간 PvP나
새로 추가되는 사냥터인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인벤 : 저도 패치가 기다려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드리고 앞으로 거울전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얼창 : 아무래도 높은 등급의 아이템 드랍율이 좀 올라서 유저들이
파밍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의 피로도는 한 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다 써버리기 때문에
저처럼 한 캐릭터만 육성하는 사람들에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을 보긴 했지만 빠르게 조치 되었으면 좋겠네요.
얼창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법사'가 생각나는 아이디인데 관련이 있나요?
얼창 : 네. 와우를 즐겼었고 마법사 캐릭터를 키웠습니다.
인벤 : 역시 그렇군요. 왠지 평소에 슈팅게임을 즐겨하실 듯 한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얼창 : 예전에 가끔 오락실에 가면 1945나 텐가이를 좋아했지만,
스테이지 1 보스도 겨우 넘기는 수준의 실력입니다.(웃음)
▲ 과거 오락실 슈팅의 한 획을 그은 '텐가이'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인벤 : 그럼 거울전쟁의 플레이 난이도는 어떻게 느끼시나요?
얼창 : '전사' 입장에서 느끼는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패턴이 아무리 어려워도 강타와 돌진 콤보면 거의 다 회피할 수 있고,
방패까지 활용하면 피격당할 일이 많이 줄어드니까요.
인벤 : 그럼 이번에 방패 방어 횟수 너프된 게 체감이 좀 크겠네요.
얼창 : 아무래도 예전 같으면 방어 횟수가 여유가 있어서 보스도 그냥 얻어맞아 가며
공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방패가 금방 깨지기 때문에 무빙이 필요합니다.
뭐 현재는 양손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보다는 회피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요.
인벤 : 양손검을 사용하시면 방패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포기하신 건가요?
얼창 : 방패를 착용하지는 않지만, 현재 버그인지 아니면 의도된 부분인지
20레벨에 배울 수 있는 '방패 사용법 숙달'을 올리게 되면 양손검을 들어도 적탄 방어가 1회 가능합니다.
1회 방어라도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만일 버그가 아니라면 스킬 포인트 하나 정도 투자하는 걸 추천합니다.
인벤 : 이게 버그가 아니라면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기사분들에게 유용하겠네요.
그럼 현재의 이 직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얼창 : 홍보 모델인 씨스타 중 효린이 제일 예뻐서 선택했습니다…
▲ 거울전쟁 홍보 모델인 씨스타의 직업소개 영상 중 하나!
인벤 : …
얼창 : … 죄송합니다. 사실 슈팅게임에서 탄 피하는 걸 그다지 잘하는 게 아니라
아무래도 방어 및 무적 기술이 많은 전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슈팅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인벤 : 양손 검이니 주기술은 양손 칼 공격을 쓰실듯한데, 어떤 스킬들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얼창 : 양손으로 갈아탄 후 주공격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양손 칼 공격',
부공격으로는 '엄호요청'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는 소닉 웨이브, 강타, 돌진, 밀어내기, 버티기, 와일드 댄스를 마스터 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최대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손가락이 말을 잘 안들어서 타임어택은 힘들더군요.(흑흑)
▲ '얼창'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인벤 : 진공파 - 소닉 웨이브는 스킬트리의 효율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쓸만한가요?
얼창 : 정확한 DPS측정은 힘들지만 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면,
강타보다 시전 동작도 짧고 거리도 길면서 데미지도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잡몹 제거용 광역 기술로도 아주 유용하고요.
인벤 : 그 외에 1차 직업 스킬 중 유용하게 쓸만한 것이 또 뭐 있을까요?
얼창 : 아무래도 1차 스킬에서는 강타, 돌진, 돌격방어법이 대중적입니다.
돌진은 굳이 마스터 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킬포인트가 넉넉해서 'More DMG'를 외치며 저는 마스터 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저 3가지 스킬은 전사의 밥줄과도 같아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벤 : 그럼 현재 착용 중인 장비나 선호하는 아이템 좀 소개해 주세요.
얼창 : 대부분 만랩 찍으신 분들이 비슷하겠지만 퀘스트 아이템으로 도배 중입니다.
다만 사냥터에서 운 좋게 획득한 양손검을 6까지 강화했더니 데미지가 엄청나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왠지 다른 게임인듯한 무기데미지에 절망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원석 세트'를 모두 모아서 착용하고 싶습니다.
어디선가 스크린샷을 봤는데 현재 착용 중인 퀘스트 아이템과 비교해서 치명타 데미지 20% ,
물리 공격력 % 증가 등 단순히 생각하면 훨씬 강력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을 거 같네요.
악세사리는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고
기본 옵션이 힘+2 반지 4개, 민첩+2 반지 4개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악세사리 제작을 좀 해 봤지만 양손검을 획득하는데 운을 다 쓴 것인지는 몰라도,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가 좀처럼 나오지를 않더군요.(흑흑)
인벤 : 정말 '행성 파괴' 급의 무서운 양손검이군요.
그럼 이제 피로도는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인가요?
얼창 : 피로도 대부분은 타임어택 및 스코어링 도전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9월 6일에 추가되는 유저 간 PvP나
새로 추가되는 사냥터인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인벤 : 저도 패치가 기다려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드리고 앞으로 거울전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얼창 : 아무래도 높은 등급의 아이템 드랍율이 좀 올라서 유저들이
파밍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의 피로도는 한 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다 써버리기 때문에
저처럼 한 캐릭터만 육성하는 사람들에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을 보긴 했지만 빠르게 조치 되었으면 좋겠네요.
명궁, HAX님과의 인터뷰
인벤 : 안녕하세요. HEX라는 아이디가 있던데 혹시 아는 분이신가요?
HAX : 안녕하세요. HEX 캐릭터는 제가 키우는 부 캐릭터 중 하나인 만랩 마법사입니다.
인벤 : 두개 다 만랩을 찍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설마 모든 직업을 다 키우고 있으신 건 아니시죠?
HAX : (웃음) 26레벨 기사와 22레벨 사제도 키우고 있습니다.
슈팅 게임이라 검사나 법사보다 궁수가 어울릴 듯해서 첫 캐릭터로 선택했지만,
피로도를 다 쓰고 나니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아서 하나 둘 다른 직업들도 해보게 되더군요.
▲ 친구 추가를 해보니 HAX, HEX… 다른 두 캐릭터의 아이디도 궁금했다.
인벤 : 처음 선택하신 궁수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AX : 사냥 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집중력이 높아서 몰입도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정조준 자세'에서 표적 조준이 모든 공격을 지정한 대상에게 하는 줄 알았는데,
'세 방향 사격'이나 '확산 사격'을 사용해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범위 공격은 해당 사항이 없더군요.(흑흑)
인벤 : 초기화 비용이 좀 들어갔겠군요.
말해주신 것처럼 궁수는 자세와 연관된 스킬들이 많은데 주로 어떤 스킬을 사용하시나요?
HAX : 보통 관통 사격, 음속 사격, 전방 엄호 사격은 효율이 좋아서
저뿐 아니라 궁수를 플레이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관통사격은 주 뎀딜 스킬로 사용하기에 따라서 적탄을 제거할 수도 있고,
'전방 엄호 사격'은 적 다수를 상대하거나 보스전에서 근접해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쓸만한 적탄 방어 스킬인 '엄폐물 설치'와 '정박자 공격'을 사용합니다.
▲ 'HAX'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문제가 되는 건 다른 직업이라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주/부공격이
궁수의 경우 주공격 6개, 부공격 10개 정도로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CP 소모가 큰 궁수에게 CP 회복을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세 방향 사격'이나 '확산 사격'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는 매우 유용하지만
공격력이 낮아서 CP 회복 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스킬입니다.
이 점은 숙련 이상의 난이도를 진행할 때 더 심하게 차이가 나서
저는 주공격은 '연속 사격', 부공격은 '자동화 소형 석궁'을 사용합니다.
부공격인 '자동화 소형 석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동 석궁 폭주' 스킬도 단축키창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인벤 : 궁수분들은 스킬 선택에 상당히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무기나 방어구, 악세사리는 어떤 걸 사용하고 계신가요?
HAX : 무기는 사냥 중에 획득한 단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좌) - 사냥터에서 획득한 무기, (우) - 퀘스트 보상 무기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무기들보다 착용 제한 레벨은 낮지만 데미지는 더 좋아서
거울전쟁은 아이템의 등급보다는 효율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단궁을 쓰는 이유는 장궁이 데미지가 더 높기는 해도,
연속 사격의 데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 버그가 알려지면서 단궁만 쓰게 되더군요.
방어구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것들을 착용하고 있고,
악세사리는 사냥터의 특성에 따라 아이템 세팅을 다르게 합니다.
보통은 연속사격으로 CP 수급에 문제가 없어서 힘 옵션의 악세사리를 이용하지만,
'세 방향 사격'이나 '확산 사격' 등을 사용할 때는 CP 회복 옵션을 착용합니다.
인벤 : 그렇군요. 이제 더이상 피로도를 소모해 경험치를 올릴 필요가 없어졌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HAX : '안텐스 타워 최상부' 파티가 활성화된다면, 어려움 난이도로 파티사냥을 하고 싶습니다.
클리어 시간도 짧고, 현존 최고레벨 사냥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왠지 좋은 아이템을 줄 거 같아서요.
▲ 인텐스 타워 최상층 '마지막 관문'
만일 파티 구하기가 힘들다면 궁수로 무난하게 돌 수 있는 '어려움' 난이도 던전 중 하나인
'석탄갱'을 빠르게 클리어해서 아이템 파밍을 하고 싶습니다.
사냥터를 돌면서 무기나 방어구를 얻으려는 것보다는 악세사리를 먹어서
쓸모 없는 건 분해 후 제작을 통해 원하는 옵션을 만들어 사용하려고 합니다.
인벤 : 다른 부 캐릭터도 상당히 레벨이 높던데 모든직업 만랩에 도전은 하지 않으시나요
?
HAX : 사실 1~2 캐릭터만 키우고 흑마술파나 악령군등이 나오면 해당 진영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지만, 기다림이 길어질 거 같아서 다른 캐릭터도 키우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보상으로 받은 아이템을 창고에 보관 중인데,
다른 진영의 캐릭터를 생성하면 공유가 될지 궁금하네요.
▲ 혹시나 해서 보관하게 된 퀘스트 아이템으로 계정 금고 만원 사례!
인벤 : 저도 그 점 때문에 퀘스트로 얻은 무기나 장비를 창고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계정 창고인 만큼 진영이 달라도 공유가 될지는 저도 궁금한 부분이네요.
어찌 되었든 오늘 갑작스럽게 인터뷰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거울전쟁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예기해 주세요.
HAX : 거울전쟁의 파티 시스템이나 퀘스트가 어떻게 바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마치 싱글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좀 더 활발한 커뮤니티가 이뤄졌으면 좋겠고, 광고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게 희망사항입니다.
게임 내 버그나 시스템적인 건 차차 나아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HAX : 안녕하세요. HEX 캐릭터는 제가 키우는 부 캐릭터 중 하나인 만랩 마법사입니다.
인벤 : 두개 다 만랩을 찍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설마 모든 직업을 다 키우고 있으신 건 아니시죠?
HAX : (웃음) 26레벨 기사와 22레벨 사제도 키우고 있습니다.
슈팅 게임이라 검사나 법사보다 궁수가 어울릴 듯해서 첫 캐릭터로 선택했지만,
피로도를 다 쓰고 나니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아서 하나 둘 다른 직업들도 해보게 되더군요.
▲ 친구 추가를 해보니 HAX, HEX… 다른 두 캐릭터의 아이디도 궁금했다.
인벤 : 처음 선택하신 궁수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AX : 사냥 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집중력이 높아서 몰입도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정조준 자세'에서 표적 조준이 모든 공격을 지정한 대상에게 하는 줄 알았는데,
'세 방향 사격'이나 '확산 사격'을 사용해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범위 공격은 해당 사항이 없더군요.(흑흑)
인벤 : 초기화 비용이 좀 들어갔겠군요.
말해주신 것처럼 궁수는 자세와 연관된 스킬들이 많은데 주로 어떤 스킬을 사용하시나요?
HAX : 보통 관통 사격, 음속 사격, 전방 엄호 사격은 효율이 좋아서
저뿐 아니라 궁수를 플레이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관통사격은 주 뎀딜 스킬로 사용하기에 따라서 적탄을 제거할 수도 있고,
'전방 엄호 사격'은 적 다수를 상대하거나 보스전에서 근접해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쓸만한 적탄 방어 스킬인 '엄폐물 설치'와 '정박자 공격'을 사용합니다.
▲ 'HAX'님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
문제가 되는 건 다른 직업이라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주/부공격이
궁수의 경우 주공격 6개, 부공격 10개 정도로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CP 소모가 큰 궁수에게 CP 회복을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세 방향 사격'이나 '확산 사격'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는 매우 유용하지만
공격력이 낮아서 CP 회복 측면에서는 좋지 않은 스킬입니다.
이 점은 숙련 이상의 난이도를 진행할 때 더 심하게 차이가 나서
저는 주공격은 '연속 사격', 부공격은 '자동화 소형 석궁'을 사용합니다.
부공격인 '자동화 소형 석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동 석궁 폭주' 스킬도 단축키창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인벤 : 궁수분들은 스킬 선택에 상당히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무기나 방어구, 악세사리는 어떤 걸 사용하고 계신가요?
HAX : 무기는 사냥 중에 획득한 단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좌) - 사냥터에서 획득한 무기, (우) - 퀘스트 보상 무기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무기들보다 착용 제한 레벨은 낮지만 데미지는 더 좋아서
거울전쟁은 아이템의 등급보다는 효율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단궁을 쓰는 이유는 장궁이 데미지가 더 높기는 해도,
연속 사격의 데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 버그가 알려지면서 단궁만 쓰게 되더군요.
방어구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것들을 착용하고 있고,
악세사리는 사냥터의 특성에 따라 아이템 세팅을 다르게 합니다.
보통은 연속사격으로 CP 수급에 문제가 없어서 힘 옵션의 악세사리를 이용하지만,
'세 방향 사격'이나 '확산 사격' 등을 사용할 때는 CP 회복 옵션을 착용합니다.
인벤 : 그렇군요. 이제 더이상 피로도를 소모해 경험치를 올릴 필요가 없어졌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HAX : '안텐스 타워 최상부' 파티가 활성화된다면, 어려움 난이도로 파티사냥을 하고 싶습니다.
클리어 시간도 짧고, 현존 최고레벨 사냥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왠지 좋은 아이템을 줄 거 같아서요.
▲ 인텐스 타워 최상층 '마지막 관문'
만일 파티 구하기가 힘들다면 궁수로 무난하게 돌 수 있는 '어려움' 난이도 던전 중 하나인
'석탄갱'을 빠르게 클리어해서 아이템 파밍을 하고 싶습니다.
사냥터를 돌면서 무기나 방어구를 얻으려는 것보다는 악세사리를 먹어서
쓸모 없는 건 분해 후 제작을 통해 원하는 옵션을 만들어 사용하려고 합니다.
인벤 : 다른 부 캐릭터도 상당히 레벨이 높던데 모든직업 만랩에 도전은 하지 않으시나요
?
HAX : 사실 1~2 캐릭터만 키우고 흑마술파나 악령군등이 나오면 해당 진영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지만, 기다림이 길어질 거 같아서 다른 캐릭터도 키우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보상으로 받은 아이템을 창고에 보관 중인데,
다른 진영의 캐릭터를 생성하면 공유가 될지 궁금하네요.
▲ 혹시나 해서 보관하게 된 퀘스트 아이템으로 계정 금고 만원 사례!
인벤 : 저도 그 점 때문에 퀘스트로 얻은 무기나 장비를 창고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계정 창고인 만큼 진영이 달라도 공유가 될지는 저도 궁금한 부분이네요.
어찌 되었든 오늘 갑작스럽게 인터뷰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거울전쟁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예기해 주세요.
HAX : 거울전쟁의 파티 시스템이나 퀘스트가 어떻게 바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마치 싱글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좀 더 활발한 커뮤니티가 이뤄졌으면 좋겠고, 광고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게 희망사항입니다.
게임 내 버그나 시스템적인 건 차차 나아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lucks@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