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닌텐도 3DS XL'을 닌텐도 3DS 시리즈 전용 소프트웨어인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와 함께 9월 20일에 정식 발매한다.

◈ 닌텐도 3DS보다 화면이 1.9배 더 커진 '닌텐도 3DS XL'

'닌텐도 3DS XL'은 다채로운 게임을 3D로도 즐길 수 있는 휴대형 게임기인 닌텐도 3DS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위 화면을 4.88인치로, 그리고 아래 화면의 터치스크린을 4.18인치로, 각각 1.9배씩 화면의 사이즈를 크게 하여 한층 더 다이내믹한 시각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닌텐도 3DS와 동일하게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닌텐도 DS용 소프트웨어도 플레이 가능하다.





◈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 입체 영상으로 즐기는 서바이벌 호러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는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닌텐도 3DS의 특징을 활용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공포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의 영상을 입체적으로 보며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테러 조직에 대항하는 BSAA의 에이스 대원인 크리스 레드필드와 제시카 세라와트가 테리리스트 조직을 수색하던 중에 실종되고, BSAA는 크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그의 오랜 전우인 질 발렌타인과 파커 루치아니를 지중해의 호화 여객선에 잠입시킨다. 이미 유령선으로 변해 버린 여객선 안에서 동료를 찾는 질의 새로운 전투가 시작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가는 등 호러 영화와 같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머신건, 샷건, 핸드건, 라이플 등 여러 종류의 총을 적의 특성에 맞게 사용하고, 나이프나 수류탄 등의 서브웨폰으로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숨 막히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또한, 부족한 탄약이나 적에게 대미지를 입은 신체를 회복시키는 허브를 찾기 위해, 고성능 바이오 스캐너 제네시스로 자신의 주위를 빈틈 없이 조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본 게임에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 이외에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적을 섬멸해 가는 레이드 모드가 있어, 본격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레이드 모드에서는 캠페인 모드에서 조작할 수 없었던 캐릭터들도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액션을 보여 준다. 레이드 모드에서는 가까이에 있는 플레이어와 로컬 통신을 통해 2인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며, 인터넷에 연결하면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게임 중에는 도전해야 할 여러 가지 미션이 등장하며, 미션을 달성하면 아이템이나 레벨업에 필요한 BP(Battle Point)를 획득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재미를 더한다. 엇갈림 통신을 통해서도 새로운 미션이 계속해서 등장하므로 캠페인 모드를 클리어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즐기게 하는 동기가 된다.

'닌텐도 3DS XL'은 레드×블랙(RED×BLACK), 실버×블랙(SILVER×BLACK), 화이트(WHITE)의 3가지 색상으로 희망소비자가격은 각각 278,000원이며,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는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