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1일 자사의 신작 횡스크롤 슈팅액션게임 ‘배틀스타: 리로드’ 라이트 버전에 신규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좀비모드 전용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깜찍한 이미지의 ‘베어걸’은 ‘어썰트’ 및 ‘어쌔신’ 캐릭터와 같이 게임시작 시 기본으로 선택 가능한 캐릭터로, 높은 기동력과 연사력을 자랑한다. 특히, 특정레벨 도달 시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전용 장비 ‘베어 킷’ 장착 후 적에게 특수 수류탄을 사용하면, 공격 및 이동 조작의 좌우가 바뀌는 상태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밖에도 넥슨은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 좀비 캐릭터를 추가하고, PvE 식의 ‘좀비 디펜스’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좀비 디펜스 모드는 제한시간 동안 출몰하는 인공지능 좀비들이 맵 내 ‘포털’을 통과 못하도록 막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좀비가 포털을 통과할 시에는 유저가 보유한 라이프가 차감된다.

넥슨에서 리로드 개발을 총괄하는 정영석 본부장은 “베어걸만이 가진 아기자기한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매주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로드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