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라그나로크 온라인2’(이하 라그나로크2)가 신규 전장 ‘콜로세움’ 업데이트를 26일 진행했다.

‘콜로세움’은 PvP와 PvE가 혼합된 형태의 전장으로 총 30명의 유저가 ‘콜로세움’에 모여 5개의 라운드를 펼치고, 최후의 생존자 1인을 가리게 된다. 이 때 유저 간의 대결과 몬스터 공격이 함께 진행돼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고 각 라운드마다 승리 조건이 달라져 보다 치열한 전투와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즐길 수 있다.

‘콜로세움’은 하루 2번 밤9시와 11시에 한 시간 동안 오픈 되며, 45레벨의 이상 유저들은 화면 우측의 아이콘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내부에 들어오면 ‘콜로세움’ 전용 버프를 통해 직업간 밸런스 조절이 이뤄져 유저들은 공격과 방어, 생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라운드 별로 지정된 보상과 경기 플레이에 따른 추가 보상으로 PvP 포인트와 트로피, 소비 아이템 등이 주어지며, PvP 포인트는 PvP에 특화된 장비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PvP 특화 장비는 유저를 공격할 때 추가 피해를 주거나 공격을 받을 때 피해 감소 효과를 얻는 등 기존 장비와는 다른 효능을 가진다.

신정섭 그라비티 온라인게임사업팀장은 “신규 전장 ‘콜로세움’은 라운드 진행마다 다양한 설정으로 PvP 그 이상의 재미와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며, “최후의1인이 되기 위한 라그나로크2 유저들의 열렬한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로세움’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그나로크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