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문화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청소년 게임기획 창작워크숍이 4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오는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2012년 지스타 기간에 그동안 기획했던 게임콘텐츠를 전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창작워크숍은 여수, 대구, 포항, 홍천 등 전국 각지에 총 30여명이 지원하였고, 그중 서 16명을 선발하여 매주 토요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워크숍 기간에는 게임 창작과 관련된 기초 강의를 듣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게임 스토리보드 만들기, 캐릭터 설정 등 후속 작업을 진행했고, 결국 최종 10명의 학생들이 남아 총 4개조 5개 게임콘텐츠 기획물이 나오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번에 학생들이 기획한 게임콘텐츠는 최근 유행하는 게임 장르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5개월여 동안 학생들이 보인 열의는 모두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전시 이벤트인 지스타에 전시할만한 자격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혔고 학생들이 기획한 게임콘텐츠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 진행되는 2102년 지스타에서 보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