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LG Dallas 결승전 5경기 Najin Sword vs Azubu Blaze – Azubu Blaze 승






다시 한 번 미드 투 라인 전략을 꺼내 든 아주부 블레이즈는 초반부터 강력한 다이브로 나진 소드의 탑 라인과 바텀 라인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특히 '헬리오스' 신동진의 녹턴이 계속해서 카운터 갱킹에 성공하며 초반부터 맵을 장악해나가기 시작한다.


정글 지역을 압도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드래곤과 함께 트위스티드 페이트, 녹턴의 글로벌 궁극기로 바텀 라인을 압박하여 타워를 파괴, 연이어 미드 라인 타워를 파괴하고 나진 소드의 챔피언들을 끊어내며 점점 차이를 벌려나가기 시작한다.


경기 시작 16분부터 타워 두 개와 8000 골드의 우위를 차지한 아주부 블레이즈, 성장한 챔피언들을 바탕으로 모든 라인의 미니언을 정리하며 계속해서 골드 차이를 벌려가는 운영을 펼친다.


나진 소드는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포지션에서 벗어난 챔피언들을 끊어내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지만 아주부 블레이즈가 계속해서 라인을 관리하며 벌어진 격차를 이용한 미드 라인 다이브까지 성공하자 역전을 노리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확실하게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바론 지역으로 나진 소드를 유인, '잭선장' 강형우의 트리스타나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팀 파이트에서 승리한 후 미드 라인 억제기까지 파괴한다.


점점 승기를 굳혀가는 아주부 블레이즈, 결국 나진 소드의 본진을 파괴하고 승리, 나진 소드를 꺾으며 2012 MLG Dallas의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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