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우콤 정찬용 본부장 ]

나우콤은은 9일 부산 벡스코 퀸즈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2012’ 출품작 및 향후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를 진행한 나우콤의 정찬용 본부장은 모바일 게임 사업의 진행 방향성과 현황 및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나우콤은 현재 자체 개발 게임인 ‘팜스테이지’를 비롯해 총 6종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특히 ‘몬스터 타워’, ‘에일리언 대 피플’ 등을 글로벌 마켓에 출시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스타 2012’를 통해 최초 공개한 SNG ‘테일즈런너 빌리지’, 리듬액션 게임 ‘소셜밴드’, SNG ‘치킨빌리지’와 자체 개발 게임인 ‘노킹데드’, ‘월드 랠리 파이터’를 포함해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9종을 소개했다. 특히 ‘테일즈런너’는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버전으로 PC 온라인과 모바일을 연동해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지스타2012’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호러 액션 FPS ‘피어온라인’과 3D 액션 RPG ‘메탈가디언’을 소개했다. ‘피어온라인’은 오는 22일 실시될 비공개테스트의 킬러 콘텐츠 및 세부 일정과 클랜을 주요 타켓으로 한 마케팅 방안을 공개했으며, ‘메탈가디언’은 게임의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스킬이 담긴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회사측은 “탄탄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과 더불어 ‘아프리카TV’, ‘테일즈런너’ 등 자사의 서비스와 통합 멤버십을 제공하는 유저 커뮤니티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 확보 및 자체 개발력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