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챔피언스 윈터 2012 6회차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 날 A조 경기에서는 똑같이 승점 1점을 기록하고 있는 LG - IM과 나진 쉴드가 격전을 벌인 끝에 다시 한 번 무승부를 기록, B조에서는 CJ Entus가 MVP 블루를 잡아내고 2연승을 거둬냈다.

이로서 A조에서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4점으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MVP 화이트를 제외한 모든 팀이 승점 2점을 기록하며 아주부 프로스트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으며, B조에서는 KT 롤스터 B 팀과 CJ 엔투스가 승점 6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아주부 블레이즈와 나진 소드가 그 뒤를 쫒는 형국이 되었다.



[LoL 챔스 윈터] 나진 쉴드, 익스펜션의 활약으로 1세트 승리!

[LOL 챔스 윈터] LG - IM, 초반부터 나진 쉴드를 압박하며 2세트 승리!

[LOL 챔스 윈터] CJ 엔투스, 놀라운 집중력으로 1세트 승리!

[LOL 챔스 윈터] CJ 엔투스, 정글러의 활약으로 2연승!

[돌발포토] 팽팽한 긴장가득,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본선 6차 경기현장




MVP 선수 인터뷰 - Najin Shield 구본택(Expession) 선수



= MVP를 받은 소감은?

MVP를 받을지 몰랐다. 원거리 딜러인 배준식 선수가 MVP를 받을 줄 알았다.

= 초반부터 이렐리아로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는데 ?

이번 경기는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 나진쉴드는 신규멤버와 구멤버가 잘 조화된 것 같다. 경기가 끝나면 모쿠자 선수가 따로 말걸지는 않는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웃음). 멀어진다.

= 원래 블라디미르 장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블라디미르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요즘은 CS를 먹기 힘들어서 운용하기 힘들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비록 다른 팀이 됐지만, 미드킹 선수와 같은 팀으로 가려고 했는데 선수를 쳤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남고 싶다.




MVP 선수 인터뷰 - LG IM 박용우(Mid King) 선수



= 2세트의 극 CC기 조합은 연습이 된 전략인가? .

아직 연습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CC기 위주의 팀 파이트 조합을 선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다 잘해주었기 때문에 모두 다 MVP라고 생각한다

= 예전에 아리로 프로겐이라는 상대를 두고 굉장히 활약했다. 요즘 다시 아리가 많이 보이고 있는데 다시 사용할 예정이 있는지?

아리는 팀 파이트에서 굉장히 무빙이 어려운 챔피언이라 힘들긴 하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운용해보도록 하겠다.

= 방금 구본택 선수가 예전 이야기를 했는데?

구본택 선수가 다른 팀에 가게 되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그렇지만 지금 서로 다른 팀이라도 이렇게 좋은 경기로, 또 MVP로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요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지 않은데 더욱 열심히 해서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 위의 두 인터뷰는 온게임넷의 MVP선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B조 MVP 선수 인터뷰 - CJ ENTUS 최인석(inSec) 선수







= 4경기 연속 MVP로 선정되었다. 소감은?

팀 모두 잘해준 거 같은데, 나만 몰아준 거 같아서 좀 미안하다.

= 팀원들은 이에 대해 뭐라 하는가?

상금 받으면 나누자고 한다(웃음). 그럴 마음도 있다.

= 지난 경기에서는 리신을 계속 썼는데, 이번엔 렝가를 썼는데. 준비된 전략인가?

리신이 밴 당할 걸 알았다. 그런데 MVP BLUE의 노페(정노철)선수가 렝가를 하지 않는 걸 알았기 때문에 렝가를 준비했다.

= 첫 경기에서는 불리한 상황에서 렝가의 백도어가 효과를 봤는데, 이 것도 준비한 건가 아니면 즉석에서 생각한건가?

탑 CS를 정리하다가, 백도어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미드에서 대치중인 팀원들에게 상대팀의 리콜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 렝가는 몸이 단단한 챔피언이 아니다. 한타때 제 역할을 못할 수 있었는데, 딜 위주의 아이템 빌드로 갔다. 이것도 의도한 것인가?

렝가라는 챔피언을 쓸 때, 딜탱으로 쓰기에는 그 고유 특성을 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방어템은 수호천사로 족하다 여겨 딜템을 갔다.

= 최근 정글러들이 MVP로 많이 선정된다. 이유가 무엇인 것 같나?

맵을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킬 상황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고, 킬에도 많이 반영되기 때문인 것 같다.

= 다음상대는 아주부 블레이즈다. 꺾으면 사실 상 진출이 확정된다고 봐도 될 거 같은데, 자신 있나?

이길 자신은 없지만, 남은 일주일동안 열심히 해서 자신감을 얻어보도록 하겠다.

=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왜 그런가?

IEM에서도 2 : 1로 졌던 과거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

이번에는 꼭 팀원들과 함께 높은 곳까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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