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Code A 48강 둘째 날 2경기, 최재성이 난적 안상원을 잡고 2라운드에 올랐다.

묻혀진 계곡에서 벌어진 1세트, 최재성은 초반 소수 해병과 불곰을 난입시켜서 일꾼을 잡아내고, 무엇보다 안상원의 암흑기사 의도를 사전에 파악하는 소득을 얻었다. 최재성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바이킹을 밀어넣어 거신을 강제공격으로 모두 잡고, 무너진 상대 조합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궤멸시키면서 첫 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싸움 없이 서로 자원을 확보하던 돌개바람에서의 평화는 최재성의 5병영 타이밍 러시로 깨졌다. 안상원은 불과 추적자와 파수기 몇 기만 나와 있던 상황. 역장 수비의 틈을 뚫고 다수의 해병이 건설로봇과 함께 본진으로 난입했고, 승부는 거기서 끝이었다. 2세트마저 잡은 최재성이 다음 라운드에 오르게 되는 순간이었다.


2012 핫식스 GSL S5 Code A 1R 2-1일차

2경기 LG-IM Seed 안상원 0 : 2 TSL_Center 최재성
1set LG-IM Seed 안상원 패 : 승 TSL_Center 최재성 묻혀진 계곡
2set LG-IM Seed 안상원 패 : 승 TSL_Center 최재성 돌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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