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조이맥스가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실크로드'가 20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크로드'는 각 세력의 특색을 철저히 반영해 고유의 매력을 표현했음은 물론, 자신의 도시를 확장, 다른 세력들과 협력, 전쟁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중해 연안의 무역로를 배경으로 한 '실크로드'는 유럽, 아랍, 중국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 도시를 발전 시키고, 영토를 확장하며 패권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시건설’, ‘아이템 합성 및 강화’, ‘세계 각지 정복’ 등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이용자들간 특산품을 거래하는 ‘무역’,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 ‘투기장’, ▲대규모 RvR(Realm vs Realm) ‘거점전’ 등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협력과 경쟁 콘텐츠까지 갖췄다.

게임을 즐기며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캐릭터의 의상 그리고 독특한 건축 양식의 건축물과 조형물로 이루어진 도시의 모습은 철저한 역사의 고증을 따라 제작되었으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흘러가 버린 유럽, 아라비아, 아시아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실크로드'는 ‘카카오 게임하기’ 최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시놉시스

장안에서 로마까지 연결되었던 인류 최대의 교통로, 실크로드! 낙타등에 실린 상품들이 사막과 고원을 가로질러 건너가고, 동서양 문명의 교류는 천년의 세월동안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런 황금알을 낳는 비단길에서 평화롭게 무역만 하기는 어려운 법.

실크로드에 인접한 곳에서는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그 와중에 수많은 나라들이 명멸해 갔다. 11~13세기경 실크로드는 크게 세 개의 세력권이 장악하고 있었다.

성지수복의 열망에 불타오르는 서방의 전사들, 유럽. 지리적 이점으로 학문과 무역을 발달시킨 사막의 후예, 아랍. 신비한 물건이 넘쳐나는 매혹적인 비단의 본고장, 중국.

지리적으로 인접한 유럽과 아랍 간의 충돌은 끊이지 않았고, 동쪽 멀리에 위치한 중국은 군사력의 쇠퇴로 주변의 오랑캐들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난세에는 수많은 영웅들이 출현하는 법!

유력한 실력자들은 자기의 영지 내에서 실질적인 군주로서 군림하게 되었고, 당신도 또한 당신을 따르는 백성들을 이끌어 패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 각 진영소개

유럽 : 그리스, 소아시아 일대를 근거지로 하는 실크로드 북서부의 강자. 강력한 고급병종이 특징.
아랍 : 아라비아, 시리아 일대를 근거지로 하는 사막의 후예. 무역, 연금술 등에 관련된 보너스가 있음.
중국 : 문명이 발달하고 비단으로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방의 신비한 나라. 생산력에 강점이 있다.




■ 게임 특징 및 주요 콘텐츠

▶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의 장점을 극대화

'실크로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부드러운 톤의 색감을 사용해 보는 이를 편하게 하고 있음은 물론, 직관적인 UI는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데 있어 필요한 조작을 편리하게 돕는다.

▶ 철저한 고증을 거친 역사의 재탄생

게임 내에 등장하는 아름답게 꾸며진 캐릭터의 의상 그리고 독특한 건축 양식의 건축물과 조형물들은 철저한 역사의 고증을 따라 제작되었으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이미 지난 역사가 되어버린 유럽, 아라비아, 아시아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 스태미나 시스템

'실크로드'는 새로운 방식의 진행 시스템을 채택했다. ‘스태미나 시스템’은 기존 웹게임과 같이 명령을 내리고 완료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미리 시간을 모아서 명령을 내리는 즉시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로 하여금 즉각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재미는 물론, 수시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대응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는 곧, 각 상황에 맞는 정확한 판단이 게임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영웅을 성장시켜라!

'실크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영웅들을 성장시키는 것. 즉, 보다 높은 관직을 차지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는 동안 각자 캐릭터의 관직을 올리게 되고, 관직이 상승함에 따라 새로운 다음 단계의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웅은 군주, 장군, 관료 등의 클래스로 나뉘며, 레벨업 그리고 장비의 장착을 통해 강해진다. 이용자는 이 영웅들에 부대를 배치하고 진영을 짜며 타 이용자와의 전투를 준비한다.



▶ ‘특산품’을 확보하라! 무역 시스템

게임 초기에 각 세력은 자신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만을 활용해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으나, 차츰 발전해감에 따라 타 세력권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물론, 영역의 확장을 통해서 획득할 수도 있지만, 무역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훨씬 용이하게 필요한 것들을 가질 수 있다.

▶ 확장전, 거점전, 도전의 관문 등 다양한 전투의 재미!

‘확장전’은 목표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NPC들을 차례차례 물리침으로써 자신의 영토를 늘려나가는 컨텐츠이다. 이용자는 목표지역에 따라 다양한 NPC와의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거점전’은 각 세력이 힘을 합해 3개 세력간의 지배권을 다투는 RvR컨텐츠로, 주기적으로 행해지는 거점전에서 승리한 세력이 해당 지역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혜택을 누리게 된다. 도전의 관문은 영웅 능력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로, 한번도 패하지 않고 역사 속 상대들을 얼마나 격파하는지 도전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자신이 얼마나 도달했는지에 따라 역사 속 영웅들을 등용할 수 있다.



■ 기타 요소

'실크로드'에서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일련의 퀘스트들이 존재하며,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퀘스트를 통해 역사 속의 스토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고유한 특색을 지닌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이 지역들에 영웅을 보내 자동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파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