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이하 라그나로크2)가 신규 종족 ‘노엘(Noel)’ 업데이트를 오는 20일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티저 영상은 ‘노엘’ 종족의 탄생 배경과 세월의 변화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마지막에 ‘노엘’ 종족의 일러스트가 공개돼 신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엘’은 아름다운 외모와 신비한 마법을 가진 ‘엘프’ 종족이 대륙의 마족들이 가진 마력을 흡수해 육체적인 변화를 보이게 된 것으로, 엘프의 귀, 악마의 뿔과 꼬리, 작은 체구 등 꼬마 악마와 같은 외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노엘’은 변형 종족으로써 전투 도중 몸 전체를 어둡게 바꾸고, 얼굴에 빛나는 문신이 드러나는 등 악마의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가지게 되며, 이 때는 특별한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

‘노엘’은 종족 본 거주지인 ‘이그드라실의 정원’에서 원거리 저주 계열의 1차 직업 ‘알터’부터 육성 가능하며, 이후 광역 전투에 특화된 ‘크레센티아’와 정신적인 교감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소울메이커’로 전직할 수 있다.

신정섭 그라비티 온라인게임사업팀장은 “기존 5가지 직업군과는 전혀 다른 외모와 특징을 가진 신규 종족 ‘노엘’이 오는 20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노엘’은 라그나로크 브랜드가 가진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성에 특수한 능력을 통한 색다른 전투가 더해졌으니 많은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