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가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 지난 4월 세계 시장에 선보인 ‘길드워(Guild Wars)’의 판매 수량이 1백만개를 넘어섰으며 여전히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노스 아메리카(NCsoft North America)의 로버트 개리엇(Robert Garriott) 지사장은 “단기간에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길드워는 4월 말에 출시되어 북미/유럽 지역에서 비수기로 악명 높은 여름에도 꾸준히 가입자를 확보해왔다. 적절한 과금정책과 더불어 수준 높은 컨텐트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게임 경험을 선사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비게임스(EBGames)의 판매부문 상무 캐롤 베크(Carol Beck)는 “길드워는 EBGames에서 올 하반기 최고의 성공적인 PC게임이 분명하다. 크리스마스 등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판매는 더욱 증가하여 판매순위 1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길드워는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 쇼핑 리스트(holiday shopping list)’에서의 가장 받고싶은 선물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길드워는 이달 초 두 개의 새로운 탐험 지역과, 새로운 퀘스트/몬스터/아이템 등이 포함된 ‘고통의 용광로(Sorrow’s Furnace)’를 공개한 바 있으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곧 새로운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발표할 예정이며, 충실한 로컬라이징을 거쳐 일본과 대만으로 길드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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