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인 '120 업데이트'의 내용과 일정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해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1월 31일 진행하는 '120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선수카드의 제한 능력치가 100에서 120으로 상향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선수육성 시스템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 강한 선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멘토링' 시스템이 예고됐다. '멘토링'은 선수와 선수가 가르침을 주고 받는 멘토와 멘티가 돼 상호작용을 받는 시스템이다. 실제 야구에서도 흔하게 존재하는 상황을 게임에 반영한 것으로, 멘토와 멘티의 궁합이 좋을수록 가르침을 받는 선수의 능력치가 더 많이 상승한다.

'특별훈련' 시스템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훈련은 선수카드의 능력치를 총 8단계의 특별훈련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여질 계획이다.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팀장은 "선수들을 한층 강하게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들이 오는 31일 공개된다. 만족도가 높은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를 통해 서비스되며 '프로야구 매니저'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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