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아이유의 콘서트가 아이온에서 펼쳐졌다.

아이온과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이유 라이브 파티'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내 아트레이아에 라이브 콘서트장을 마련했다. 이 콘서트장에 입장한 유저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에어'시스템을 통해 전체 서버에서 모인 수 만 명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아이유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아이유는 본격적인 라이브 파티에 앞서 아이유 인던의 클리어 횟수가 가장 높은 '루미엘 서버'를 둘러보고 소개했다. 이번에 개최된 라이브 파티는 서버별로 400명씩 입장이 가능했으며, 라이브 서버가 총 44개로 약 2만 여명의 데바가 파티를 관람했다.

천족과 마족의 수도 지역에 위치한 콘서트 장으로 향하는 차원 이동문에는 입장 시각 전부터 수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생성된 지 채 1분이 지나기도 전에 입장 제한이 걸려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짐작케 했다.

엔씨소프트 본사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이유 라이브 파티'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노래를 유저들에게 들려주는 한편, 실시간으로 유저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의 노래와 함께 아이유를 닮은 캐릭터가 춤을 추는 등 아이온 내에 녹아든 콘서트 무대를 유저들에게 선사했다.

이 날 아이유는 게임 내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너랑 나'와 '좋은 날'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기타를 매고 콘서트에서만 불렀다는 자신의 노래 '하루끝'을 유저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라이브 파티에서 아이유가 부른 'Say U Love Me' ]


금일 열린 '아이유 라이브 파티'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행위예술 카드:응원봉 흔들기'와 '승리의 폭죽 30개', '아이유 행위예술 카드' 5개 중 1개를 지급했다. 미처 관람하지 못한 아이온 유저들에게도 아이유 인던 입장 시간을 초기화 시켜주는 '루키부키 서커스단 시간 주문서'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내에서 미처 입장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유투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를 지원하는 한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라이브 파티를 마치며 아이유는 "아이온이란 나에게 있어 '좋은 날'이다. 아이온을 만남으로써 오늘 하루 정말 좋은 날이 될 수 있었고 하루를 깔끔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온 많이 사랑해달라"고 유저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아이유 라이브 콘서트를 맞아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오프라인 공간을 뛰어 넘어 게임이라는 온라인 공간으로 소통을 확장한 진화된 형태의 스타와 팬의 만남"이라며, "게임이 지닌 가능성으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구글코리아 유튜브팀 정재훈 팀장은 "'아이유 라이브 파티'는 현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연을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으로 끌어 들인 새로운 시도다. 앞으로도 유튜브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재미있는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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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라이브 파티를 앞두고 스탭 분들이 분주하게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 리허설을 위해 입장한 아이유]


[▲ 미리 마이크도 체크해보고 ]


[▲ 목을 풀기 위해 물도 마셔주고 ]




[▲ 역시 아이유는 웃는 모습이 최고! ]


[▲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머리띠 ]



[▲ 라이브 파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스탭들]


[▲ '귀요미'퍼포먼스를 위한 가위바위보. 아이유 패 ]

[▲ 또 다시 패... ]

[▲ 1에서 3까지는 민망하다며 4부터 6까지의 '귀요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휴식시간을 틈타 거울에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아이유 ]


[▲ 이 날 아이유는 콘서트에서만 부른다는 '하루끝'을 포함, 다양한 곡을 들려줬다]

[▲ 힘든 일정을 마치고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