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IM이 IEM 상파울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IEM 상파울로는 한국시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3일 새벽까지 진행되었으며 개최지인 브라질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paiN Gaming, Nex Impetus, Insight eSports, Keyd Team 과 유럽팀인 Anexis eSports (Anexis), Millenium, MeetYourMakers (MYM) 그리고 한국의 LG IM (Incredible Miracle) 등 8팀이 출전했다.





조별 예선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한 LG IM은 IEM 싱가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통의 유럽팀 MYM에게 2 : 0 승리를 거둬내며 결승전에 진출, Millenium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Anexis와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LG IM은 1경기 "링" 정윤성의 초가스, "미드킹" 박용우의 라이즈, "파라곤' 최현일의 이즈리얼,"라샤" 권민우의 자이라 등 가장 자신 있는 조합에 "라일락" 전호진이 탑 신 짜오를 추가, 미드 오공과 탑 라인 스왑으로 먼저 전략을 건 Anexis를 탄탄한 운영으로 격파하며 승리를 거둬냈다.

1경기의 승리로 기세를 올린 LG IM은 이어진 2경기에서 "파라곤" 최현일이 경기 시작 17분만에 10킬을 가져가며 엄청나게 성장, Anexis를 2 : 0으로 완벽하게 압도하며 상파울로의 승자가 되었다.





이번 IEM 상파울로에 우승한 LG IM팀은 퀄른, 카토비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SK텔레콤 T1, 아주부 프로스트, 아주부 블레이즈와 함께 한국팀으로서는 네 번째로 IEM World Championship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앞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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