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대혼전, 표정에서 엇갈리는 희비!

날씨가 변덕이 심합니다. 봄처럼 따스했던 며칠이 가고 다시 찬바람이 신도림을 두드리네요. 하루가 다르게 극과 극으로 바뀌는 날씨, SK플래닛 프로리그 중위권 팀들의 향방도 날씨만큼이나 안개 속입니다.

2위부터 5위까지 불과 반 게임 차이! 모든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한 경기마다 희열과 아쉬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선수들 역시 모든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지요.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격전을 만들어내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승자의 즐거움과 패자의 안타까움이 교차한 오늘의 포토, 함께 신도림 현장을 둘러보실까요?



▲ 적과의 동침(?)


▲ SK텔레콤 T1 임요환 수석코치, 차분히 경기를 지켜봅니다


▲ 신도림은 헤드셋이 커서 쓰기 편하다고 하네요. 큰머리 인권보장!


▲ 순위 싸움 속 '승리'를 절실히 기원하는 SK텔레콤 팬들의 치어풀


▲ "승리한 이는 음료수도 느낌 있게 마시는 법이지"


▲ "내가 왜 그랬지..." 패배 후 자책하는 제8게임단 김재훈 선수


▲ 역시 패배 후 우울하게 앉은 도재욱 선수, 다음 경기에서는 시원한 물량 부탁해요!


▲ "내 이름은 하재상, 제8게임단의 멋진 주장이지"


▲ 승자끼리 도란도란!


▲ 초점이 안 잡혔지만 고민 끝에 올립니다. 구도가 너무 좋잖아요


▲ SK텔레콤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승리 선수들의 한 컷!


▲ 신발도 참 예뻐요!


▲ 정상적으로(?) 나온 정윤종 선수 사진도 함께 드립니다


▲ STX 소울 팬의 엄청난 정성이 느껴지는 치어풀!


▲ 모두가 한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지만...


▲ 이영한 선수는 웃지 못하네요. 다음에 이기면 되니 힘내길!


▲ 오늘도 이긴 에이스, STX 소울의 이신형 선수


▲ 아직 카메라가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이는 김성현 선수


▲ 결국 조성호가 STX 소울의 3연승을 결정짓습니다


▲ 발랄한 표정을 부탁했지만... 이것이 STX 선수들의 포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