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클럽 마스터즈 결승전 3세트 MVP vs Xenics Utd - Xenics Utd 승




★ 모바일을 위한 표 링크

난전 VS 정식 교전,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낸 제닉스 Utd

서포터 나서스 등 특별 전략을 준비한 MVP는 경기 시작부터 "Impact" 정언영의 레넥톤을 "Homme" 윤성영의 렝가가 홀로 잡아내며 선취점을 획득, 이에 제닉스 Utd는 트리스타나와 알리스타를 미드 라인으로 보내며 "Easyhoon" 이지훈의 카직스를 압박하고 바텀 라인으로 카서스를 보내며 라인 교체 전술을 시도했다.

먼저 선취점을 당한 제닉스 Utd는 과감한 반격을 선택했다. 임팩트의 정언영이 소환사 주문이 없는 렝가를 습격하고 이를 커버하러 온 카직스까지 다이브로 잡아내지만 MVP는 바텀 라인을 1차 타워를 파괴하고 2차 타워까지 압박하는 상황.

MVP의 스플릿 푸쉬에 계속해서 피해를 입은 제닉스 Utd는 조합의 컨셉인 대규모 교전에 집중하며 점점 승기를 가져갔다.

첫 승부처가 된 것은 탑 라인에서 일어난 교전. 난전 상황에 강한 MVP는 렝가와 녹턴의 순간 암살 능력으로 주요 딜러인 트리스타나를 끊어내는데 성공하지만 이를 빠르게 커버한 제닉스 Utd가 강제로 교전을 유도하며 승리, "coco" 신진영의 카서스가 펜타킬을 기록한다.

경기는 어느덧 후반전, 두 팀의 컨셉은 점점 명확해져갔다. 소환사 주문과 궁극기가 장전된 상태에서 강제로 교전을 걸어 승리해야하는 제닉스 Utd와 주요 딜러를 끊어내고 진혼곡까지 버텨내야 승리하는 MVP, 난전과 정식 교전의 싸움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한 것은 제닉스 Utd였다.

카서스의 존야의 모래시계와 함께 트리스타나까지 수호 천사를 갖추며 암살을 봉쇄한 제닉스 Utd는 최후의 전투에서 습격하는 MVP의 챔피언들을 아무무의 궁극기로 봉쇄, 카서스의 진혼곡으로 마무리하며 MVP의 항복을 받아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