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진행중인 IEM 월드 챔피언쉽 A조의 조별 리그가 진행중이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A조 조별 리그 첫 한국팀 경기는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LG IM의 대결로 시작되었다.


IEM World Chapionship A조 예선 CJ Entus Blaze vs LG IM - CJ Entus Blaze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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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1 완벽한 압도! CJ 블레이즈의 개막전 승리


먼저 탑 라인과 바텀 라인 교체 전술을 선택하며 시작한 LG IM은 탑 라인의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CJ 블레이즈의 블루 버프까지 획득하고 3분 3인 다이브를 시도, "Flame" 이호종의 쉔의 점멸을 소전시키고 탑 라인 타워에 큰 피해를 입혔다.

"Lilac" 전호진의 정글 제드가 "Ambiton" 강찬용의 라이즈를 습격하며 점멸까지 뽑아낸 상황, 하지만 CJ 블레이즈는 라이즈가 빠르게 순간이동으로 바텀 라인을 습격하며 먼저 바텀 라인 1차 타워를 파괴하는 성과를 올린다.

LG IM은 전호진의 제드가 계속해서 CJ 블레이즈의 레드 버프를 훔쳐가며 조금씩 이득을 가져가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템포를 올린 CJ 블레이즈는 탑 라인 타워를 파괴함과 동시에 첫 드래곤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려갔다.

두 팀 모두 0 : 0의 스코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첫 교전은 미드 라인에서 벌어졌다.

킬을 올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글로벌 골드가 뒤쳐지고 있던 LG IM은 "Midking" 박용우의 카시오페아와 "Paragon" 최현일의 이즈리얼이 점멸까지 사용하며 미드 라인에서 싸움을 걸자 이를 회파한 CJ 블레이즈가 소나의 크레센도와 라이즈의 순간이동 합류로 반격하며 "Cpt jack" 강형우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한 번 균형이 무너지자 CJ 블레이즈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치며 LG IM을 압박했다.

바텀 라인 2차 타워에서 "Lasha" 권민우의 룰루를 잡아내고 탑 라인 2차 타워를 파괴한 CJ 블레이즈는 정글 지역에서 "Lustboy" 함장식의 소나가 감속 파워코드를 걸며 제드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2차 타워 라인을 모두 파괴하며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아냈다.

탑 라인의 억제기까지 파괴하고 바론까지 가져간 CJ 블레이즈는 결국 LG IM의 본진으로 쇄도하며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고 15 :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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