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진행중인 IEM 월드 챔피언쉽 A조의 조별 리그가 진행중이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A조 조별 리그에서 현재 4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갬빗 게이밍과 2승 2패의 LG-IM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갬빗 게이밍과 LG-IM의 경기에서는 갬빗 게이밍이 LG-IM의 항복을 받아내며 5전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IEM World Chapionship A조 LG-IM vs Gambit Gaming - Gambit Gaming 승





★ 경기 결과 상세 데이터 보기 [클릭] - 모바일용


LG-IM은 "Lilac" 전호진의 자르반 4세의 습격으로 바텀 라텀 라인에서 "Darien" 의 레넥톤을 습격하며 선취점을 만들어내지만 갬빗 게이밍도 미드 라인에서 "Alex ich"의 제드에게 "Midking" 박용우의 라이즈가 사망하고 "Edward"의 룰루가 "Lasha" 권민우의 자이라를 잡아내며 챔피언을 교환했다.

LG-IM은 사이드 라인에 갱킹을 집중하며 다시 한 번 레넥톤을 잡아내고 탑 라인에서 룰루를 잡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갬빗 게이밍은 "Alex ich"의 제드가 박용우의 라이즈를 단독으로 3번이나 잡아내고 CS 차이를 2배까지 벌리며 미드 라인을 압도하는 상황.

"Diamond"의 볼리베어가 탑 라인을 습격하며 LG-IM에게 계속 압박을 가하자 LG-IM은 탑 라인 다이브를 시도하며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하지만 미드 라인에서 합류한 제드에게 2킬을 내주게 된다.

제드에게 킬을 내주며 초반 분위기를 빼앗긴 LG-IM은 탑 라인과 바텀 라인에서 무리하게 돌진하는 제드와 레넥톤을 잡아내고 먼저 탑 라인 타워를 파괴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그러나 갬빗 게이밍의 반격으로 LG IM은 첫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대패하며 드래곤과 함께 두 개의 타워를 내주며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었다.

갬빗 게이밍은 와드를 지우고 바론 지역에 매복, 정찰을 위해 접근한 박용우의 라이즈를 암살하고 바론 버프를 가져가며 천천히 승기를 굳혀갔다. 이에 LG-IM도 자이라와 럼블, 미스 포츈의 궁극기로 소규모 교전에서 조금씩 챔피언들을 끊어내지만 막강하게 성장한 제드에 이어 후방에서 유체화 무빙으로 엄청난 대미지를 꽂아넣는 "Genja"의 이즈리얼에게 마무리를 당한다.

결국, 마지막 바텀 라인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갬빗 게이밍이 LG-IM의 항복을 받아내고 승리, 5전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