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2의 모드 게임 '트라이얼 오브 질'


'스타크래프트2'의 모드 게임인 '트라이얼 오브 질'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트라이얼 오브 질'은 '스타크래프트2'의 지도편집기로 만들어진 모드 게임으로, 타락한 자들과 순수 세력의 갈등을 배틀로 그려낸 작품이다. 각 팀은 영웅을 선택해 최대 3대 3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트라이얼 오브 질'은 모드 게임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작품과 같은 퀄리티로 눈길을 끈다. 영웅의 선택 화면은 일러스트와 3D 모델로 깔끔하게 구성돼 있다. 영웅의 상세 정보를 나타내는 가이드 부분은 플레이 방식과 스킬의 종류 등을 설명한다.

'트라이얼 오브 질'의 무대가 되는 아레나는 세 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용암지대 위에 건설된 지하 경기장과 '스타크래프트2'의 캠페인에서 만날법한 정글, 밝은 색상이 눈에 띄는 야외 필드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시작과 동시에 화면에 각 팀 영웅의 HP가 표시되며, 그 즉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레벨업의 개념이 없는 '트라이얼 오브 질'은 처음부터 각 영웅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승리를 위해서 필드에 생성되는 다양한 버프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대 팀을 모두 쓰러트리면 승리한다.

한편, '트라이얼 오브 질'은 스타크래프트2 배틀넷의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서버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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