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는 3일부터 DOTA2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인 ‘DOTA2gether’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DOTA2gether’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정보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상현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전직 프로게이머 박대만 해설위원이 함께해 DOTA2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유대현 전 LOL 해설위원을 비롯하여 프로게이머도 게스트로 출현하여 DOTA2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방송은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3일 첫 방송에는 DOTA2 전문가를 게스트로 모셔 DOTA2의 특징을 비롯하여 실제 게임에서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곰TV는 스타크래프트Ⅱ 시청자참여 프로그램 ‘Star2gether’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단순한 정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DOTA2를 함께하는(Together) 프로그램으로 생방송 중 게시판 댓글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청자 참여를 최대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방송 중 랜덤게임을 통해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는 재미와 참여하는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기존 DOTA2에 익숙한 시청자는 물론 DOTA2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도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DOTA 2gether에서는 아직 DOTA 2 를 즐기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배려하여 베타키 나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게시판을 통해 베타키를 신청하면 MC들이 선별하여 DOTA 2를 즐길 수 있는 베타키를 증정한다.
곰TV 제작본부 정석훈 PD는 “DOTA2 국내 론칭을 앞두고 높아진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OTA2를 즐기고 있는 게이머는 물론 접해보지 못한 게이머들의 기대와 재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송을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OTA2gether는 다음TV팟에서 실시간 생중계되고, 곰TV 공식 홈페이지와 곰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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