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멤버미 'It's Time to Fight' 트레일러 영상 ]


캡콤 산하의 Dontnod Entertainment에서 개발하고 있는 '리멤버 미'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It's Time to Fight'로, 게임내 전투씬을 주테마로 한다.

2분 40초대의 이번 영상은 2084년을 배경으로 하며, SF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의 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닐린'은 근접전을 비롯한 총기 및 초능력을 활용해 이들과 맞서 싸우는데, 특히 투명화에 관련한 요소가 간간히 등장해 추후 '리멤버 미'의 전투 스타일을 짐작해볼 수 있다. 아울러 근접전 방식은 최근 해외 콘솔게임에서 자주볼 수 있는 프리파이트 형식인 것으로 짐작된다. 이 방식은 '어쌔신크리드', '슬리핑독스', '배트맨: 아캄시티'등에서 채용됐다.

한편, '리멤버 미'의 전투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시리즈의 핵심 개발자 중 한명인 '오노 요시노리' 디렉터가 참여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캡콤의 선임 프로듀서인 '맷 하트'는 외신 뉴스를 통해 "오노 디렉터가 어떤 식으로 개발을 진행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그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리멤버 미'의 출시일은 올해 6월 4일로 확정되었으며 PC, XBOX360,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