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현 해설위원과 고인규 해설위원이 SPOTV 프로리그 해설진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이하 IEG)는 오는 22일부터 SPOTV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시즌'의 중계에 유대현 해설위원과 고인규 해설위원을 새롭게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류하게 된 유대현 해설위원은 그 동안 MBC게임과 온게임넷에서 MSL, 프로리그의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도맡아 온 베테랑 해설자로 프로리그 중계에 깊이를 더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해설위원은 스타크래프트 외에도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중계가 가능한 올라운더 해설위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인규 해설위원은 SK텔레콤 T1과 공군 에이스에서 활약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전부터 인터뷰와 방송에서 뛰어난 언변을 과시한 터라 해설진의 젊은 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해설위원은 SPOTV의 프로리그 중계를 시작하게 되며 월요일 경기는 김철민, 한승엽, 유대현 조합으로, 화요일 경기는 김철민, 한승엽, 고인규 조합으로 진행된다.

SPOTV에서 프로리그를 담당하고 있는 손경원 PD는 “기존의 김철민 캐스터와 한승엽 해설위원에 유대현 해설위원과 고인규 해설위원이 가세해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중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프로리그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POTV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12-13시즌의 모든 경기는 IPTV의 SPOTV2 채널과 네이버, 유튜브, 티빙, 유스트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