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 B가 빠른 기동성을 활용, LG-IM을 격파하며 1세트를 승리했다.

LG-IM은 제이스-케이틀린을 선택 장거리에서 끊임없이 포킹을 시도할 수 있는 챔피언을 선택했다. 또한 상대가 포킹을 피하며 들어 올 경우 자르반과 쓰레쉬가 CC로 저지한 뒤 라이즈가 마무리하는 식의 조합을 만들었다. 반면, KT롤스터 B는 리 신-제드를 선택. 빠른 기동성을 가지고 상대방 후방의 딜러들을 암살할 수 있는 챔피언을 선택했다. 전진해 오는 상대는 소나의 궁극기로 저지하고 상대방의 딜러에게 럼블이 장거리 화력지원을 하는 조합이었다.

12강 B조 8경기 1세트 KT롤스터 B vs LG-IM - KT롤스터 B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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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M이 초반 전략을 걸었다. LG-IM은 위쪽 강가를 우회해 상대방의 레드지역의 부쉬에 잠복, 럼블을 제압해 선취점을 얻는다. LG-IM은 탑-봇 라인을 스왑해 럼블의 성장을 방해했고 KT롤스터 B는 미드-봇 라인을 스왑해 라이즈를 괴롭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2대1 라인의 타워가 거의 동시에 깨졌고 양팀의 원거리 딜러-서포터 듀오는 봇라인에서 조우하게 된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KT롤스터 B였다. 제드가 봇 라인으로 로밍을 시도했고 쓰레쉬를 잡아낸다. KT롤스터 B는 봇라인에서 다시한번 소나가 궁극기로 싸움을 걸었고 리 신이 뒤에서 돌아 오며 2킬을 얻는다.

탑과 미드의 1차타워가 모두 파괴된 상황에서 KT롤스터 B는 탑과 미드의 샛길에 와드를 다수 설치해 맵 컨트롤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게 된다. 그 샛길에서 이동 중이던 제이스까지 제드가 솔로킬을 따내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간다.

LG-IM은 용을 시도함으로써 불리한 경기를 뒤집어 보려고 했다. 하지만 KT롤스터 B의 럼블과 소나가 용을 잡고 후퇴하는 LG-IM을 궁극기로 명중시키며 싸움이 시작됐다. LG-IM은 후퇴하며 싸워봤지만, 기동성이 좋은 리 신과 제드에게 라이즈와 케이틀린이 제압당했다.

KT롤스터 B는 공세를 늦추지 않고 탑 2차 타워를 압박했고 뛰쳐나온 LG-IM을 또 한번 좌절시켰다. 럼블과 소나의 궁극기가 정확하게 명중했고 전방 라인을 무시한 제드와 리 신이 상대방 딜러를 쉽게 제거했다. 이후 KT롤스터 B는 바론까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으며 얻었고, LG-IM의 봇 라인의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LG-IM은 챔피언의 아이템, 레벨까지 모두 뒤쳐지는 상황에서 분전했지만 대패하며 항복을 선언했고, KT롤스터 B가 1세트를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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