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까지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한국 올스타 선발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로는 Ambition 강찬용(CJ ENTUS Blaze) 선수가 43%의 득표율로, Insec 최인석(KT Rolster B) 선수가 5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가장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신이라 불리는 MadLife 홍민기 선수. 투표 첫날부터 70% 이상의 득표율로 선두를 차지하며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최종 8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표팀에 선발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많은 팬들이 원하던 '로코메라듀오'의 재결합 여부로 많은 관심이 쏠리던 원거리 딜러 부분에서는 Pray 김종인(Najin Sword) 선수와 Locodoco 최윤섭(Najin shield) 선수의 경합이 치열했는데, 20일 까지 거의 비슷하던 표차를 Pray 선수가 후반부에 10%가량의 차이로 벌리며 한국의 원거리 딜러로 선발되었다.


마지막으로 투표 마지막 날 까지도 0.2% 이내의 득표율 차이로 승패를 예측할 수 없던 탑 라인의 최종 승리자는 Shy 박상면(CJ ENTUS Frost) 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2위인 Maknoon 윤하운(Najin Sword) 선수와 겨우 0.1% 미만의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 투표 종료 직전까지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탑 라인, 투표 종료 1분 전인 11시 59분의 상황



대표팀 선발 투표의 팀이나 국가 제한 등의 규정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못 하는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다행히 한 팀에서 4명 이상의 선수가 선발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전원 득표율 1위인 선수들이 모이게 되었다.


올스타팀의 사령탑을 맡게 될 대표팀 감독은 52.6%의 투표를 얻은 박정석 감독에게 돌아갔다.


북미, 유럽, 동남아, 한국 지역까지 올스타 팀의 멤버가 확정된 현재 중국 올스타팀의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 각 지역의 대표 올스타팀은 5월 2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각 지역을 대표해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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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한국북미유럽동남아
탑 라이너Shy
(CJ Entus Frost)		Dyrus
(TSM)		sOAZ
(Fnatic)		Stanley
(TPA)
정글러Insec
(KT Rolster B)		SaintVicious
(Crs)		Diamondprox
(Gambit)		Harleluya
(SGS)
미드 라이너Ambition
(CJ Entus Blaze)		Scarra
(Dig)		Alex Ich
(Gambit)		Toyz
(TPA)
원거리 딜러Pray
(Najin Sword)		Doublelift
(CLG)		Yellowpete
(EG)		Chawy
(SGS)
서포터MadLife
(CJ Entus Frost)		Xpecial
(TSM)		Edward
(Gambit)		Mistake
(TPS)



[ ▲ 올스타 2013 대회 일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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