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의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온라인(이하 FCM)'의 유저들을 정식으로 초청한 ‘FCM 유저 간담회’를 지난 4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24층 ‘레드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유저 간담회는 FCM에 그간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준 유저들과 개발자간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오프라인 이벤트. 아울러 2013년 올 한해 업데이트 계획을 유저에게 전달함은 물론, 역으로 유저들이 바라는 개발 방향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차현주 캐스터의 행사 개회와 함께 사전 신청 유저들이 자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YTN의 메인 뉴스 시간대 날씨 진행을 맡고 있는 차 기상캐스터는 단아한 이미지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밝은 미소가 이번 행사와 잘 어우러질 것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식으로 섭외하게 됬다고 한다.

실제로 그간 날씨 예보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는데 힘써왔다는 그녀의 평소 지론이 말해주듯, 사회를 보는 내내 개발사 측 관계자들과 유저들 간의 소통이 포근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잘 수행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윽고,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오르고, 오프닝 순서로서 FCM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한빛소프트 윤우경 FCM PD가 ‘FC매니저의 발자취’ 편을 통해 초기 개발 비화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시작되었다.

윤우경 PD에 따르면 FCM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장르에 흥미와 가능성을 타진하고, 2010년 6월 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프로젝트의 출발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2011년 3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단계에 이르러 ‘미션’과 ‘커스텀 리그’ 등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보강되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보다 정교하고 사실적인 게임성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현지로 직원을 파견, 선수들을 직접 촬영하고 게임에 적용하는 등 현실성 축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3년 개발 계획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향후 개발 계획’과 더불어 유저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문의하고, 개발자가 이와 관련해 답변하는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 그리고 추첨을 통해 준비한 경품들을 증정하는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업데이트 플랜 시간에서는 2013년 올 한해 도입될 신규 시스템부터 FCM의 향후 방향성이 차례차례 공개되었으며, 참석한 유저들 대부분은 시스템과 관련 이미지, 영상 등이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 또한 한층 고조되기 시작했다.

윤우경 PD는 연이은 설명을 통해 최근 반영된 시설 관리 시스템의 보강 차원으로 ‘스카우터 센터’와 ‘스폰서’ 등 새로운 컨텐츠와 건물들을 올해 내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초보 유저에게 강력한 보상을 단계별로 증정해 자연스럽게 고수의 길로 인도하는 ‘미션 모드’를 신설하며, 고수들간에 접전이 예상되는 ‘도전 모드’ 또한 구축될 예정임을 전달했다.

이밖에 엔진 교체와 ‘데이터 베이스(DB)’ 튜닝을 통해 유저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에 한층 힘을 기울이며, 이를 통해 서버 채널에 가지 않고도 현재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회 서버를 개선하거나, 인공지능과 연출을 보다 강화해 현실감 있는 축구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개발사 측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게임캐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빛내준 참석 유저 전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체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 가방 등을 증정하며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유저 간담회를 통해 한층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M과 관련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