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9일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 2주차 경기에서 여성부에서는 ‘원포인트(One.PoinT)’가, 일반부에서는 ‘힝(-hing)’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행된 여성부 경기에서는 ‘원포인트’가 ‘꽃라인‘을 상대로 첫 세트를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원포인트’는 ‘꽃라인‘의 과감한 플레이와 수류탄 공격에 한 점을 내주었으나, 3세트에서 최보승 선수가 샷건으로 3연속 킬을 달성하며 6대 0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반부 경기에서는 ‘힝’과 ‘스턴엑스(sternX)’의 대결이 이어졌다.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은 서로의 실력을 탐색하며 초반 접전을 펼쳤고, 1세트에서 연장 라운드까지 이어진 가운데 ‘힝’이 첫 세트의 마지막 승점을 가져갔다.

계속된 2세트 경기에서는 1세트 승기를 몰아 3점을 선취한 ‘힝’의 손태현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수류탄으로 4킬에 성공하는 명장면을 연출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두 팀은 지난 주 동반 8강 진출에 성공한 여성부 및 일반부의 ‘퍼스트제너레이션’과 6월 10일(월) 8강 1경기에서 맞붙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 현장에서는 ‘서든어택’의 공식 마스코트 ‘서든걸’ 투표에서 22만표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한 곽미지가 등장해 유저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선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10분 곰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pooq(푹)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