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선두팀, 한 주만에 자존심 지키다!

부동의 1위 웅진 스타즈,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6위 CJ 엔투스가 맞붙었다. 그 결과 웅진 스타즈가 김민철의 3킬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두고 정규 시즌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첫 세트는 웅진 스타즈의 신예 김민혁이 정우용을 침착한 대응으로 꺾고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CJ 엔투스는 차봉 신동원이 나섰다. 저그 에이스 신동원은 김준혁과의 저그 동족전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빌드를 사용, 땅굴망 러시로 상대를 제압하고 2세트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저그 에이스간의 격돌이 벌어졌다. 김민철과 신동원의 대결에서 김민철이 초반 강력한 저글링 맹독충 러시로 한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민철은 다음 세트에서 히드라와 여왕 다수, 그리고 땅굴망을 동원하는 타이밍 러시로 김준호를 꺾고 2킬을 따냈다.

결국 김민철이 경기를 끝냈다. CJ 엔투스의 대장 카드 김정우를 상대로 다시 한번 부드러운 저저전을 보여준 끝에 뮤탈리스크 후 바퀴 체제 전환으로 5세트마저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다. 오늘 3킬, 시즌 21승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1주차
6경기웅진 스타즈4:1CJ 엔투스
1setWoongjinStars_Mekia 김준혁 : CJentus_Bbyong 정우용나로스테이션 SE
2setWoongjinStars_Mekia 김준혁 : CJentus_Hydra 신동원코랄둥둥섬
3setWoongjinStars_Soulkey 김민철 : CJentus_Hydra 신동원돌개바람 LE
4setWoongjinStars_Soulkey 김민철 : CJentus_herO 김준호네오 플래닛S
5setWoongjinStars_Soulkey 김민철 : CJentus_EffOrt 김정우뉴커크재개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