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이사 오치 유이치)는 6월 4일에 발매될 예정인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멤버 미(Remember Me)’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금일(29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멤버 미’는 2084년의 근미래 도시 ‘네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무대가 되는 ‘네오 파리’는 개인의 기억을 디지털화해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한 세계로, 플레이어는 기억을 제거당한 엘리트 메모리 헌터 ‘닐린’이 되어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주인공 ‘닐린’은 사람들의 기억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성격을 바꾸거나 크게는 세계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다양한 속성의 전투 액션을 취향에 맞게 조합해 자신만의 콤보를 구성하고 이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초회판 특전으로 주인공 닐린의 전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 세트 3종이 특전으로 동봉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의 소프라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멤버 미'는 PS3와 Xbox360, 그리고 PC판으로 발매된다. PC판의 경우 스팀(Steam)과의 연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에서는 6월 3일 21시(태평양 연안 표준시 기준)에 잠금이 해제되며, 한국에서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식 발매 일자는 6월 4일이며 언어는 영어, 가격은 PS3/Xbox 360판은 58,000원, PC판은 4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