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지 않는 3위 징크스, SK텔레콤 T1 2팀 3 : 0 승리
6월 5일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챔피언스 3,4위 결정전에서 SK텔레콤 T1 2팀이 CJ엔투스 프로스트에게 3 : 0으로 승리,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SK텔레콤 T1 2팀은 초반 정글 습격과 정글러의 날카로운 찌르기로 라인전 단계부터 차이를 벌리며 먼저 1승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SK텔레콤 T1 2팀의 난전 능력을 뽐내며 2연승, 특히 "bengi" 배성웅의 이블린은 CJ엔투스 프로스트 특유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고 맵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경기가 된 3세트, CJ엔투스 프로스트가 초반 "CloudTemplar" 이현우 선수의 활약과 상대의 실수를 노리는 날카로운 타이밍 습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자 SK텔레콤 T1 2팀은 타워 파괴와 맵 장악의 우위로 이를 맞서며 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글로벌 골드 차이는 겨우 100골드. 단 한 순간의 전투로 모든 것이 결정 나는 상황에서 SK텔레콤 T1 2팀은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하며 CJ엔투스 프로스트의 본진을 파괴, 3 : 0 승리와 함께 3위의 자리를 획득하며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이번 경기의 결과로 "그 시즌 최고의 신예팀은 3위를 한다."는 챔피언스의 징크스는 여전히 유효하게 되었으며, CJ엔투스 프로스트는 전통의 강자다운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4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순위 | 소환사명 | 선수명 | 팀 | MVP Points |
1st | Flame | 이호종 | CJ Entus Blaze | 700 |
2nd | bengi | 배성웅 | SKTelecom T1 #2 | 650 |
2nd | Mata | 조세형 | MVP Ozone | 650 |
2nd | Faker | 이상혁 | SKTelecom T1 #2 | 650 |
5th | Helios | 신동진 | CJ Entus Blaze | 550 |
6th | imp | 구승빈 | MVP Ozone | 500 |
7th | Shy | 박상면 | CJ Entus Frost | 450 |
8th | Reapered | 복한규 | SKTelecom T1 #1 | 400 |
9th | RapidStar | 정민성 | CJ Entus Frost | 350 |
9th | ssumday | 김찬호 | KT Rolster B | 350 |
11th | Lustboy | 함장식 | CJ Entus Blaze | 300 |
11th | Dade | 배어진 | MVP Ozone | 300 |
11th | Poohmandu | 이정현 | SKTelecom T1 #2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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