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E3의 막이 올랐습니다.

현지시각 6월 11일부터 시작된 국제 게임쇼 E3. 올해는 특히 차세대 콘솔기기인 PS4와 Xbox ONE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요.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현재로서는 PS4가 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공개한 타이틀도 결코 만만치는 않습니다. 게다가 두 차세대 기기의 진검승부 곁에 닌텐도의 Wii U, 엔비디아의 실드(Shield)를 비롯해 새로운 콘솔기기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한바탕 '난전'이 예상되는데요.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타이틀들만 모아보더라도 이번 E3가 성황을 이루기에는 충분해보입니다.

입장이 시작되는 정오. 그 한참 전부터 행사장은 이미 북적거립니다. 행사장 바깥부터 이어진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과 행사 시작 후 달아오르는 화끈한 열기까지, 기자가 현장사진으로 직접 전해드립니다.

오전 10시,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전경입니다


웨스트홀 메인을 장식한 게임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이번 E3의 기대작 중 하나, 엘더스크롤 온라인도 빠질 수 없죠!


에스컬레이터는 닌텐도 부스에서 선보일 '소닉 로스트 월드'가 차지했습니다


웨스트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페이데이2'.
성조기를 이마에 두른 저 가면은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부스도 만만치 않은 위엄을 뿜고 있네요


행사장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는 E3 2013 안내책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취재를 위한 프레스증을 발급받으러 왔습니다




프레스증을 발급받은 뒤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2014년 출시를 앞둔 '매드 맥스'


외부에 설치된 부스들을 둘러보니 '페이데이2'의 가면을 받은 관람객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인투더 픽셀(Into the Pixel)'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각종 게임들의 아트 작품
웨스트홀과 사우스홀을 연결하는 통로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익숙한 작품. 네, 스타크래프트2 입니다


사우스홀 로비도 벌써 엄청난 인파로 바글바글




EA에서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 '타이탄폴(Titan Fall)의 거대 피규어




사우스홀 바깥에 위치한 반다이남코 부스








사전예약자를 위한 티켓 발급도 문전성시


스타벅스 커피가 인기만점인건 미국도 마찬가지군요


다시 웨스트홀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벽면을 장식한 캐릭터들이 눈에 띄네요


E3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입구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 부스


SOE 출품작, 드래곤즈 프로펫


플래닛사이드2의 코스프레 모델들은 살벌하네요


그 옆에는 코에이테크모 부스의 '닌자 가이덴 Z'가 눈에 띕니다




닌텐도 부스의 관람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난 달에 한 번 소개해드린 바 있는 '그란투리스모 6'의 체험 부스입니다


콘솔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디아블로 3'


많이 무서워보이는 악마사냥꾼 누님


Xbox ONE 부스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웨스트홀과 사우스홀 사이에는 여러 간이 음식점이...




사우스홀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네 번째 전장'(배틀필드 4)을 지휘하는 자의 위엄을




자타공인 올해의 기대작 중 하나인 '와치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