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의 에이스로 신동원, EG-TL의 에이스로 이제동. 양 팀의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전투는 저그들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이제동이 가스를 느리게 채취하는 것을 확인한 순간 신동원은 진화장을 두 개까지 건설하며 이에 대처, 오히려 조금 더 빨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우위에 서게 된다.
바퀴로 전면전을 준비한 두 선수, 먼저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신동원의 바퀴를 상대로 여왕까지 합류하며 방어에 성공한 이제동은 스피드 업 연구를 마치며 변수를 만드려고 노력한다.
이어서 히드라리스크의 사거리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이제동은 확장 기지의 건설이 아닌 병력에 모든것을 집중하며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상황.
두 번째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마치자 병력을 진출시켜 싸움을 건 이제동은 신동원의 방어력 업그레이드 바퀴를 히드라리스크의 화력으로 전멸시키며 대승, EG-TL의 승리를 마무리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2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