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산맥과 함께 돌아온 블레이드&소울, 그 실체가 6월 22일(토) 소울 파티를 통해 공개되었다.

진서연의 마지막 복수를 그리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NC소프트 이범준 팀장의 시연으로 소개된 새로운 블레이드엔 소울의 모습은 기존에 블소 TV에서 하나씩 소개했던 신규 지역은 물론이고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등 그동안 유저들이 기대하던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 농촌부터 설원까지, 총 4구역으로 나눠진 백청산맥

총 4개의 지역으로 구성된 백청산맥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첫 번째 지역인 부농촌을 시작으로 북방 설원까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온한 시골 같은 모습의 부농촌, 화려한 건물들과 귀족들의 삶을 그리고 있는 강류시, 플레이어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다는 몽환적인 모습의 자작나무 숲, 마지막 북방 설원 지역은 비극의 실마리가 풀리게 되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 소개했다.










■ 세력전을 통해 차지하게될 필드 보스, 지역별 신규 던전

블소의 핵심 콘텐츠, 다양한 종류의 던전과 필드 보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무림맹과 혼천교의 무한 대립으로 대표되는 블소의 PvP 콘텐츠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부유도’를 통해 한층 격화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고대 나류국의 유적에서 중요 자원을 놓고 벌어질 천하쌍세 간의 활발한 쟁탈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레벨 업을 하며 만나게 되는 던전으로서는 빠른 진행을 요구하는 부활의 제단, 디펜스 게임 방식의 진행을 하는 탁마굴, 보스 공략 시작 시 산적들이 보물을 훔쳐가게 된다는 타임 어택형 던전인 보물창고, 세력 점령 후에 공략이 가능한 고대용의 무덤 공략 영상을 볼 수 있었다.


















■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라! 영웅급 던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그 도전 난이도에 상응하는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만 레벨 콘텐츠, 두 개의 영웅급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백청 산맥 업데이트 이후 추가로 현재 개발 중인 최고 난이도의 던전까지 공개했다.

- 설인의 동굴

매서운 눈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는 백청 산맥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설산, 모든 것이 푸른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그곳은 바로 무시무시한 설인들이 자리 잡고 있는 설인의 동굴이다. 타고난 근력과 잔인함으로 한 번 노린 사냥감을 결코 놓치지 않는 설인의 무리들을 처치하고 이곳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빠른 판단과 신중한 진행이 필요하다.

- 귀문관의 악몽

수월 평원에서 이미 만난 바 있는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거대한 재앙, 강시무덤과 귀도시에 또 한번 위기가 찾아온다. 어떤 영문에서인지 그 동안 간신히 막아온 탁기가 한층 강력해져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 탁기의 전파를 막기 위해 결계를 새롭게 쳐 외부와의 모든 접근이 차단된 고립된 공간에서, 빠르게 탁기의 폭주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해야 한다. 던전 내 3개의 거점을 향해 물밀 듯이 몰려오는 마족들의 파상공세를 무사히 막아내고, 각 거점의 봉마핵이 활성화될 때까지 이를 지켜내는 것이 플레이의 핵심으로 색다른 경험의 영웅급 던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비탄의 설옥궁

현재 개발 중이지만 소울 파티를 위해 특별히 공개 한 던전. 백청산맥 업데이트 이후에 공개할 예정으로 두 개의 검을 사용하며 화염과 얼음까지 두 가지 속성을 함께 공유하는 등 독특한 전투 방식을 가진 수라 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은 진서연의 새로운 모습. 귀천검을 들고 괴로워하다가 바닥에 귀천검을 꽂은 후 마치 유란이 전갈로 변한 것처럼 등 뒤에 날개가 생겨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백청산맥에서 진서연 및 귀천검과 관련한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될 것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