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이 2승을 가져간 상황. EG-TL의 3번째 주자인 최정민에 맞서 출전한 것은 삼성전자 칸은 지동원.

2 : 0의 위기에 몰려서일까. 지동원은 처음부터 정찰이 어려운 지역에 사령부를 건설하고 심리전을 펼치며 승부수를 띄웠다. 뒤늦게 지동원의 건물들을 확인한 최정민은 화염기갑병 공격을 예상하고 바퀴를 생산하며 방어를 준비했다.

하지만 지동원이 선택한 전략은 전진 우주공항을 이용한 은폐 밴쉬 전략. 밴쉬 4기가 생산되자 최정민의 본진을 습격한 지동원은 본진 부화장과 주요 건물들을 모조리 파괴하며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궁지에 몰린 최정민은 확장기지 지역에 본진 건물들을 다시 건설하며 반격을 노리지만 토르와 화염기갑병까지 갖추게 된 지동원의 병력을 막을수는 없는 상황. 여기에 지동원은 밤까마귀까지 추가하며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한다.

결국, 엄청난 숫자의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에 토르,밤까마귀까지 조합된 병력으로 최정민의 기지를 모조리 파괴한 지동원은 3세트에 승리하며 팀에게 귀중한 1승을 안긴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4주차

EG-TL2:1Samsung Khan
1setLiquid_HerO 송현덕 : Samsung_TurN 박대호돌개바람
2setEG_aLive 한이석 : Samsung_RorO 신노열네오플레닛S
3setLiquid_Zenio 최정민 : Samsung_KOP 지동원벨시르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