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가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 '잔나'와 '아리'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자신이 직접 코스프레하고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잔나와 아리 화보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새벽에 공개했다. 이는 지난 2월 본인의 페이스북에 'SNL' 홍보 진행에 동참해 '좋아요 1만 명이 되면 잔나 코스프레를 하겠다'고 공약한 내용을 지킨 것이다.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서유리는 약 4개월 동안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잔나 코스프레 준비 과정 및 티저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 출처- 서유리 페이스북


한편, 코스프레를 선보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2007년에 던전앤파이터 '던파걸'로 게이머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잔나', '시비르', '애쉬'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현재 케이블 TV 'SNL KOREA' 시즌 3, 4에서 고정 크루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