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 이하 액토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밀리언아서’가 대만, 마카오, 홍콩에 이어 18일 중국에서 ‘밀리언아서’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CBT를 가졌던 ‘밀리언아서’는 사전등록 참여 유저수 1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어 서비스 오픈 전까지 사전등록 190만명의 ‘밀리언아서’ 유저를 모집하여,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밀리언아서’에 대해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한국 ‘밀리언아서’는 서비스 오픈 전 사전등록수 8만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밀리언아서’는 액토즈의 모회사 중국 샨다게임즈의 플랫폼을 이용해 액토즈 자회사 메이유가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샨다는 그 동안 구축한 결제시스템을 모바일로 옮겨 자체 플랫폼을 만들었기 때문에 ‘밀리언아서’ 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해봄직 하다. ‘밀리언아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출시하며, 중국 ‘밀리언아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만 다운 받아 이용하면 된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보여줬던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작업을 통해 한국 특징을 살린 카드를 선보였던 바와 같이 중국에서도 ‘밀리언아서’ CBT때 인기였던 소용녀 카드, 중국 유명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태을진인 카드(太乙真人卡)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백만COS”의 지옥나비마루(地狱蝴蝶丸) 및 대거 유명 코스프레이어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어 더 많은 코스프레이어들을 초청해 대규모 코스프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대만에서 선보인 인기 있는 카드 역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밀리언아서’는 국내시장을 넘어 대만 등 동남 아시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게임성과 시장성을 검증 받게 된다. 그 동안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컸던 만큼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

2013년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은 연 성장률 110%, 스마트폰 이용자 약 6억명 이상, 약 89위안(1조 6275억원)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액토즈측은 2013년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 9,180억원 규모와 비교해 볼 때,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의 ‘밀리언아서’가 가져다 줄 성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전동해 대표는 “액토즈는 한국 및 대만 등을 비롯 그 동안 ‘밀리언아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보여주었다. 다시 한번 중국시장에서의 그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중국의 모바일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그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샨다게임즈의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중국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대한 동원하여 준비한 ‘밀리어아서’임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해도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