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13 드림핵 발렌시아 8강에 5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드림핵 발렌시아에는 총 7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다. Qauntic의 고석현, 최재성, MYi의 손석희, EG의 박진영과 이제동, Root의 정승일, Complexity의 최연식이 그들이다.

7명의 한국 선수는 무난하게 모두 16강에 진출했고, 최연식은 16강에서 고석현에게, 최재성은 유럽 테란의 자존심 'LucifroN'에게 1:2로 패배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시각 20일 오후 11시부터 펼쳐지게 될 8강에선 EG의 박진영과 이제동이 팀 킬을 예고했다. 고석현은 팀원인 최재성을 꺾고 올라온 LucifroN과 승부를 펼치고, 손석희는 핀란드의 'Elf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프로토스 선수와 대결하고 정승일은 미국의 Goswser와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번 2013 드림핵 발렌시아는 총상금 20,000달러로, 우승자에겐 약 9,000달러의 상금과 250의 WCS 포인트가 주어지게 된다.

자세한 8강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