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존 8강 확정. 나진 소드 충격의 탈락


A조와 B조의 마지막 경기. 2013년 7월 20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챔피언스 섬머 리그 예선전 경기에서 MVP 오존과 제닉스 스톰, 나진 소드와 진에어 스텔스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예선전을 마치게 되었다.

A조 MVP 오존과 제닉스 스톰의 경기에서는 양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 MVP 오존은 8강 진출에 성공하고 제닉스 스톰은 탈락이 확정되며 명암이 엇갈렸다.

B조에서는 탈락이 확정된 진에어 스텔스가 나진 소드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나진 소드는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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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섬머] 예상 1위 우승 후보 '나진소드' 16강에서 결국 탈락





예선전 무패의 MVP 오존과 반드시 2승을 해야 진출 가능성이 있는 제닉스 스톰의 대결에서는 양 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1세트 MVP 오존은 정글 요릭을 기용한 깜짝 전술과 "CoCo" 신진영의 아리 활용으로 제닉스 스톰에게 초반 분위기를 내주었지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Imp" 구승빈의 베인이 활약하며 승리, 1승을 추가함과 동시에 제닉스 스톰의 탈락을 결정지었다.

이미 승부는 결정난 상황. 두 번쩨 세트에서는 제닉스 스톰이 MVP 오존을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초반 유리한 스코어로 시작한 제닉스 스톰은 계속해서 킬 스코어 차이를 유지하고 승기를 확보, 결국, MVP 오존의 항복을 받아내며 2세트 승리와 함께 MVP 오존의 11연승 저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B조 두 번째 매치에서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바로 승점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했던 진에어 스텔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나진 소드를 탈락시킨 것.

반드시 2승을 거둬야 진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었던 나진 소드는 진에어 스텔스의 "TrAce" 여창동의 쉔이 대활약에 치명상을 입으며 패배, 16강 탈락을 확정짓게 되었다.

두 팀의 마지막 챔피언스 섬머 경기가 된 2세트. 나진 소드는 진에어 스텔스를 몰아세우며 반격에 성공, 1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출과 탈락이 엇갈린 16강 A,B조 마지막 경기.

이미 8강이 확정된 MVP 오존을 제외하고 제닉스 스톰, 나진 소드, 진에어 스텔스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면서 B조에서는 CJ엔투스 블레이즈와 CTU의 8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핫식스 챔피언스 섬머 2013 16강 조별 승점 순위

A조
B조

팀명

승점

8강

팀명

승점

8강

MVP 오존

7

진출

CTU

4

진출

진에어 팰컨스

3

 

CJ 블레이즈

4

 

제닉스스톰

2

탈락

나진 소드

3

탈락

제닉스블라스트

1

 

진에어 스텔스

1

탈락

C조
D조

팀명

승점

8강

팀명

승점

8강

SK텔레콤 T1

6

진출

KT 불리츠

4

 

MVP 블루

2

 

CJ 프로스트

4

 

나진 실드

1

 

MiG 블리츠

3

 

LG-IM #2

1

 

LG-IM #1

0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