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킨의 검, 아트록스가 내일인 7월 24일 수요일부터 챔피언스 리그 섬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롤챔스 섬머 시작할 때 아트록스가 포함된 패치인 3.8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 챔프의 특성상 경기 밸런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트록스를 제외한 나머지 패치가 된 상태의 클라이언트로 대회를 진행했다.

아트록스에 대한 프로들의 평가는 "소수 교전에서 매우 강력하고, 라인 유지력이 굉장히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한타 때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스킬이 맞추기 어렵고, 패시브인 피의 샘으로 부활했을 때 샘의 양이 0이기 때문에 부활 직후의 공격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온게임넷 원석중 PD는 "실제 경기에 선택되더라도 밸런스가 깨지는 부분이나 버그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아트록스를 금지 해제하는 일정을 조금 당기려고 했지만, 내일 경기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트록스의 활약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일인 24일 수요일 챔피언스 리그 섬머 경기는 MVP 블루와 SK텔레콤 T1, LG-IM 1팀과 KT롤스터 불리츠의 16강 C, D조 5경기가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