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3'에서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소니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버전이 공개됐다. 텐센트는 자사의 부스에서 소니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로 블소를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부스에는 단 1대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가 비치되어 있으며, 현장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만이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한 블소를 경험해볼 수 있다. 기기를 통해 참가자는 완전한 3D 입체 형식의 블소 게임을 맛볼 수 있다.

텐센트는 해당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비용적인 측면으로 인해 근시일 내에 상용화는 어려우나 미래에는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차이나조이2013에서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서비스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