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순간의 연속! 이 맛에 LG-IM 응원한다! 기가바이트 NLB 12강 D조 LG-IM 2팀이 Team Alienware, MiG Blitz 격파하며 8강 진출

NLB 12강 D조 1경기에서 LG-IM 2팀이 Team Alienware를 2:0으로 격파, 뒤이어 진출전에서 만난 MiG Blitz를 2:1로 제압하며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LG-IM 2팀은 이날 1경기부터 호쾌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조롭게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특히, 원거리 AD인 'BetKyo' 이승민은 질 것 같은 한타에서 마지막까지 최대한의 딜을 뽑으며 한타의 양상을 자주 뒤집었다. 여기에 'Lilac' 전호진의 날카로운 판단력이 빛을 발하며 LG-IM 2팀은 Team Alienware를 가뿐하게 제압했다.


진출전에서 만난 MiG Blitz와의 경기는 한층 더 극적이었다. 1세트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취점을 올린 LG-IM 2팀은 2세트에서 수세에 몰리고 말았다. 50분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패배한 LG-IM 2팀은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3명의 선수가 넥서스 파괴 전 게임을 종료, 이어진 3세트에서 밴 카드를 모두 몰수당하고 만다. 하지만 상대에게 좋은 챔피언을 넘겨 주면서 쟁취한 전호진의 리 신이 경기 후반 바론 스틸에 성공하면서 LG-IM 2팀은 최종 스코어 2:1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NLB는 12강 경기 일정을 모두 종료, 8강으로 접어들게 됐다. 8월 15일(목)에 펼쳐지는 8강 1일차는 '롤클라시코' 나진 블랙 소드와 CJ엔투스 블레이즈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 날 진에어 스텔스와 나진 화이트 실드의 경기가 이어진다. 뒤이어 8월 17일(토)에는 LG-IM의 1, 2팀이 각각 챔피언스 섬머 8강 3일차와 4일차 패자 팀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