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의 클래식 MMORPG 게임인 <바람의나라>를 소재로 한 케이블 TV 방송‘웰컴투 바람의나라’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3월 1일 종방을 앞두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강주희씨와 현재 <바람의나라> GM인 이성현씨가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바람의나라> 유저들이 팀을 이뤄 출연하며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해,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구어 냈다. 특히, 당당한 사랑의 협공 스킬을 보여 준 연인, 우애를 과시한 남매 등 재치 넘치는 유저들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진행을 맡고 있는 <바람의나라> GM 이성현 씨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온라인 상에서만 만나던 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즐겁다”며, “<바람의나라>를 통해 항상 친근하게 유저 곁에 있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웰컴투 바람의나라’는 오는 3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재방송되고 있다.


96년 상용화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바람의나라>는 작년 8월 무료화 단행 이후로 동시접속자 수가 13만 명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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